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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을 비추는 달 : 어느 문파의 세상 보기
저자 최솔빛
출판사 혜윰 도서출판(주
출판일 2019-10-21
정가 15,800원
ISBN 979118857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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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의 기록
2018년의 기록
2019년의 기록
초승달이 보름달로 향해 가듯,
문재인 정부도 만월로 무르익어 간다

우리는 이전에 출간한 도서,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비극적인 죽음에 관해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성찰해보았습니다. 왜 그는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특정 세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떻게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는지 우리는 비판하며 깨닫고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탄생 과정을 역시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정치를 멀리하려 했던 인권 변호사가 어떻게 현재 위치에 이르게 되었는지 살펴보면서 현대 사회를 진단하고 이해해 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만 하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 전에,
우리는 문재인 정부를, 문재인이라는 한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책이 그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어째서 문재인 지지자, 즉 ‘문파’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이토록 강렬히 지지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를 모욕하고, 하나의 세력으로 규정하며 깎아내리는 이들의 부당함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목소리 속에서 그들의 진정성을 더 많은 이가 알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세력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저 자발적으로 들고 일어선 문재인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책 속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런 목적의 출발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새로운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기득권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공수처 설치를 온 힘을 다해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세력이 죽기 살기로 개혁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손에 쥐고서는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시시각각 쏟아지는 거짓 정보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실이고 심지어 무엇이 정의인지 국민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기득권, 적폐 세력은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