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무얼 할 때 행복하니?”
아주아주 착한 달걀의 나를 위한, 나를 찾는 여행!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자신을 제대로 알고 보살피는 일은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잘 알고 사랑할 때 따뜻한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힘도 생깁니다.
항상 착한 일을 하고 남을 도와주느라 지친 착한 달걀은 막상 자신은 돌보지 못했어요. 결국 과도한 부담과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에 커다란 금이 나고 말았습니다.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착한 달걀은 남들에게는 착한 달걀이었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착한 달걀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자신이 망가지고 나서야 뒤늦게 변화를 결심하고 혼자 여행을 떠난 착한 달걀은 산책과 독서를 하고, 일기를 쓰고, 명상에 잠기기도 하며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으로 자기를 위한 시간들을 보내며 많은 것을 깨닫고 몸과 마음을 치유한 착한 달걀은 다행히도 다시 원래대로 말끔하게 돌아왔습니다. 착한 달걀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친구들 곁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하며 길을 나서지요. 그렇다고 해서 착한 달걀이 더 이상 착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모든 달걀들이 다 자신과 같지 않고, 완벽한 달걀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지요. 물론 착한 달걀 자신도 그렇고요.
《착한 달걀》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려 줍니다. 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넓은 세상을 살아가며 직면하게 될 위기들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데에 작은 힘이 될 것입니다.
《나쁜 씨앗》으로 전 세계 아이들을 사로잡은 작가들이 선보이는 착한 아이 이야기!
《착한 달걀》은 전작 《나쁜 씨앗》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조리 존과 피트 오즈월드의 후속작입니다. 《착한 달걀》도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올해의 책,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자리를 꿰차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얼굴에, 여기저기 긁힌 상처와 퉁퉁 붓고 멍든 눈까지. 반항기 가득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