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
예술의 일곱 가지 기능
1. 기억
2. 희망
3. 슬픔
4. 균형 회복
5. 자기 이해
6. 성장
7. 감상
예술의 핵심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훌륭한 예술로 간주하는가?
기술적 해석
정치적 해석
역사적 해석
충격가치 해석
치유적 해석
어떤 종류의 예술을 창작해야 하는가?
예술은 어떻게 사고팔아야 하는가?
예술은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가?
예술작품은 어떻게 전시해야 하는가?
사랑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세부에 주목하는 능력
인내
호기심
회복력
관능
이성
전체적 관점
흥분해도 될까?
사랑은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여행을 위한 용기
자연
자연을 추억하다
남부의 중요성
가을을 예견하다
아름다움을 보는 감각
새로운 자연 예술가
돈
자본주의 개혁의 길잡이, 예술
취향의 문제
취향 교육에서 비평가의 역할
진보한 자본주의를 향하여
진보한 투자
예술가들이 말하는 직업에 관한 조언
정치
정치 미술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가?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검열을 위한 변명
이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유유히 산책하듯 펼쳐 보는『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포켓북 출간!
미술관을 함께 걷는 특별한 도슨트,『영혼의 미술관』 포켓북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한 이야기를 작고 아름다운 포켓북으로 만난다
삶의 틈새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내 안의 질문들
알랭 드 보통, 예술에서 답을 구하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화두이지만 답은 없는 듯하고 우리는 그런 질문 앞에서 우왕좌왕 방황하기만 한다.
이 책은 예술작품이 우리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 안으면서도 우리 삶을 더욱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예술의 치유 기능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이 특유의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써내려간 독특한 책이다. 이 책은 미술사가 존 암스트롱과 대화하며 알랭 드 보통이 직접 엄선한 전 시대의 빼어난 예술작품 140여 점을 선보이는데,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 있고 섬세한 필치가 예술작품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인생의 발걸음이 그 목적지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잠시 멈춰 서서 이 책과 함께 인생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한번쯤 사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삶의 고단함을 사유하면 할수록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진다
모네의 <수련 연못> 같은 예쁘장한 그림이 시대를 뛰어넘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아파트들 벽마다 걸린 예쁜 모사화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누군가에게 예쁜 그림을 좋아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자신이 삶과 세상의 긴급하고 더 중요한 문제들에 관심 없어 보이는 것은 아닐까 내심 걱정하고 부끄러워하게 된다. 그림의 천진난만함과 단순함이 삶과 사회의 심각한 문제들을 외면하는 듯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또 아름답기만 한 그림은 우리의 감각을 마비시켜 우리를 둘러싼 구조적 부당함을 온전히 비판하거나 경계하지 못하게 하는 듯하다.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