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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 풀도 먹는 거예요? - 놀이가 좋아 7 (양장
저자 개똥이
출판사 개똥이
출판일 2022-03-07
정가 13,000원
ISBN 979119198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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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나는 풀은 재미난 놀잇감이에요!
<이 풀도 먹는 거예요?>는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서 푹신푹신 부풀어 오른 땅에 돋아난 여러 봄나물을 가지고 노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따뜻한 봄날 들판, 추운 겨울을 단단히 뿌리 내린 채로 보낸 뒤에 파릇파릇 솟아난 연초록 새싹과 하얗고 노란 풀꽃들이 주인공입니다. 5월까지 염소가 먹는 풀은 사람도 다 먹을 수 있는 나물이란 말이 있듯이, 이맘때 돋아나는 풀은 자연의 기운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이 봄나물들은 영양소가 풍부해 밥상에 오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겐 재미난 놀잇감이 되어 줍니다. 질경이 줄기를 엇갈려 걸고 당겨서 먼저 끊어지는 쪽이 지는 풀꽃씨름도 하고, 질경이 이파리를 모아 한데 묶으면 자연에서 만든 제기가 됩니다. 민들레와 토끼풀로는 반지와 팔찌, 왕관을 만들고, 냉이나 괭이밥은 종종 잘라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며 놀 수 있어요. 새 기운으로 넘쳐나는 봄, 그림책 <이 풀도 먹는 거예요?>가 아이들과 산으로 들로 나가 새록새록 돋아나는 풀을 뜯어 놀 수 있도록 봄놀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둘레에서 흔히 보이는 풀을 자세히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요
냉이, 씀바귀, 민들레, 쑥, 돌나물, 애기똥풀처럼 이맘때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그려 각각의 생김새와 특징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쓴 정보 글을 통해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이름을 몰라서 지나쳐버린 풀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고 부르며 자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고 더욱 관찰력이 깊은 어린이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책에 나온 대로 동무들과 ‘나물 이름 맞히기’ 놀이를 하면서 내가 뜯은 풀의 이름이 무언지 저절로 습득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둘레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 아이들을 놀이의 세계로 이끄는 놀이 그림책 시리즈 <놀이가 좋아>
<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