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
1장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의해 노동시장이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앞으로는 또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모든 정보를 집약·축적하는 빅데이터와 IT 산업의 급성장이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다룬다.
2장 ‘코로나19 팬데믹과 ICT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떻게 타격을 입고 있는지,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휴교로 인해 겪고 있는 배움의 멈춤에 대해, 그리고 원격수업이라는 형태로 공교육에 본격 진출한 IT 산업의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
3장 ‘거대화하는 글로벌 교육시장’에서는 ICT 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육시장이 빅 비즈니스로 변모해가는 모습, 나아가 교육기업·IT 산업·공익재단·국제기관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날로 거대해지고 있는 상황을, 데이터를 근거로 자세히 설명하며 그 폐해를 지적한다.
4장 ‘인재=인적자본’의 변화에서는 ‘인재’라는 말의 개념과 이것이 어떻게 변용되어 왔는지를 개괄하고, 아이들을 ‘시장에서 상품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사고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또 현재, IT 산업과 교육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타깃으로 하는 아이들이 빈곤층, 저학력 아이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5장 ‘ICT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통계와 자료들을 근거로 ICT 교육을 통한 배움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알리며, ‘배움의 도구(사고와 탐구와 협동의 도구’로서 컴퓨터를 활용한 ICT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컴퓨터는 교사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6장 ‘배움의 혁신’에서는 미래의 노동자는 ‘계속 배우는 노동자’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배움의 혁신’의 키워드로서 ‘창조성’, ‘탐구’, ‘협동’을 제시한다. 특히 교사의 일은 지적이고 문화적인 노동이므로 사회와 산업의 격동기에는 더욱 보통의 노동자 이상으로 학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7장 ‘개혁의 전망’에서는 세계경제포럼이 제4차 산업혁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