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음식이 아이의 지능과 성격을 결정한다
Part 1 아이의 뇌는 유전이 아니라 음식이 결정한다
값비싼 학원보다 한 끼 식사가 더 중요한 이유
분노 조절 못하는 아이가 늘고 있다
영양제 섭취로 지능지수가 9포인트 상승!
식사를 바꿨더니 89%의 비행청소년이 달라졌다
지능은 유전자로 결정되지 않는다
‘진짜 음식’과 ‘가짜 음식’
음식은 입으로 들어가지만 영양소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아이들의 장이 위험하다
뇌와 장에 좋은 음식을 먹여라
Part 2 아이 두뇌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발달시키는 음식
아이의 뇌는 언제 형성될까
뇌는 인체에서 가장 기름진 장기
필수지방산이 아이의 두뇌력을 높인다
ADHD 아동은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
EPA와 DH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법
지능을 더 높이는 특별한 지질
뇌와 몸을 만드는 주성분, 단백질
신경전달물질은 뇌 속 오케스트라 연주자
양질의 단백질 식사가 필요하다
아이의 두뇌 발달에 적합한 ‘좋은 탄수화물’
과일 대신 건과일은 안 된다
아침에는 어떤 식사가 좋을까
비타민과 미네랄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뇌를 활성화하는 비타민B군
마음을 안정시키는 미네랄의 놀라운 효과
Part 3 아이 두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음식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아이를 망친다
나쁜 탄수화물은 아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
미처 몰랐던 액상과당의 위험성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는 안전할까?
알록달록한 가공식품이 과잉행동을 부른다
커피는 학업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를 흥분시키는 물질을 피하라
트랜스지방산을 먹으면 기억력이 저하된다
당질제한식은 영양 문제를 초래한다
양식 연어가 위험한 이유
Part 4 아이에게 약을 먹여도 괜찮을까
[감기약과 인플루엔자 약]
열이 나면 꼭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
아이가 아스피린을 먹어도 괜찮을까
감기에 항생제를 먹여도 괜찮
“똑똑한 아이도 산만한 아이도 음식이 만든다!”
내 아이 두뇌와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지금 꼭 알아야 할 필수 영양 지식
아이의 뇌는 유전자가 아니라
음식이 결정한다
흔히 두뇌 활동이나 사고력은 타고난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이야기다. 인간의 질병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은 10%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90%는 환경인자, 특히 ‘음식’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아이 두뇌를 똑똑하게 만드는 데에도 음식이 중요하다. 아이는 뇌가 미완성인 상태로 태어나 영양 섭취와 학습에 자극을 받아 점차 완성되어간다. 중요한 건, 아이의 뇌는 어른보다 연약해서 변화하기 쉽다는 사실이다.
흔히들 바쁘니까 아침밥은 간단히 먹거나 거르고, 아이 간식은 치킨너깃이나 팬케이크처럼 빠르게 내어줄 수 있는 냉동식품이나 가공식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저녁은 어떨까? 입 짧은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에 고기나 햄 등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먹고, 때로는 즉석식품이나 반조리식품 찬스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식생활로는 필요한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기 어렵다. 아이의 배와 입맛은 만족시켰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두뇌 영양실조’를 불러온다.
아이 두뇌를 변화시키는
음식, 약, 백신의 비밀
영국 스완지대학교의 데이비드 벤튼 교수팀은 종합비타민과 종합미네랄 영양제를 섭취한 아이들의 지능지수가 9포인트나 상승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청소년 주임 보호관찰관으로 근무한 바바라 리드 박사는 비행청소년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했더니 성격과 행동이 온순하게 바뀌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많은 연구결과가 말해주듯, 음식과 뇌는 서로 관계가 깊다. 특히 성장기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최대 요인은 영양소이다. 아이의 뇌와 몸은 아이가 섭취한 영양소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 또는 어떤 유해물질을 얼마나 섭취했는지에 따라 아이의 두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