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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 그리스 자연철학부터 크리스퍼 가위까지,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을까?
저자 김성근
출판사 플루토
출판일 2022-03-11
정가 17,800원
ISBN 979118856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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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 최초의 과학자,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
2 중세 유럽 1000년을 지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운동
3 알렉산더대왕을 등에 업은 헬레니즘 시대의 수학자들
4 로마 전선을 모두 불태워버린 아르키메데스의 집광경
5 고대 자연철학자들의 원자론
6 백과사전, 로마인의 취향
7 풀리지 않는 천체의 운동을 기하학으로 해석한 프톨레마이오스
8 기독교 신학자들, 중세 과학과의 타협점을 찾다
9 이슬람으로 전승된 그리스 과학, 독자적으로 꽃을 피우다
10 12세기 중세 과학의 르네상스
11 서문 한 줄이 살려낸 코페르니쿠스 혁명
12 프랜시스 베이컨, 새로운 과학 방법론을 고안하다
13 인체의 재발견, 베살리우스와 시체 해부
14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자연 마술과 원격작용
15 혈액은 순환한다는 사실을 밝힌 윌리엄 하비
16 태양중심설을 흔들고 원궤도 운동을 끝장내다, 브라헤와 케플러
17 실험과학의 탄생과 갈릴레이
18 자연은 신이 창조한 거대한 정밀 기계 장치
19 ‘왜’보다는 ‘어떻게’가 중요하다, 고독한 천재와 사과나무
20 과학혁명에 힘을 실어준 과학도구들
21 근대 과학자들의 패트론
22 영국의 왕립학회와 프랑스의 왕립과학아카데미
23 화학의 탄생, 연금술과 결별하다
24 단두대로 사라진 비극의 화학자 라부아지에
25 전기와 자기장의 탄생
26 거리로 나선 과학자, 과학을 찾아 나선 대중
27 진화론과 인간의 기원
28 과학, 기술과 결합하다
29 동아시아를 삼킨 서양 근대 과학
30 인류의 사고를 다시 한번 뒤흔든 현대물리학의 탄생
31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전쟁에 참여한 과학자들
32 자연을 지배하려는 인간의 시도, 유전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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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다

과학이 없는 인류의 삶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 인간의 기원을 설명하는 진화론은 당연한 상식이 되었다.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일이 자연스러워졌고, 인터넷과 휴대전화 없는 생활은 생각하기조차 어렵다. 수천 년에 걸친 과학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꾸준히 바꾸어놓고 있다. 과학은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었지만, 대량 살상 무기의 개발처럼 종종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기도 했다.

이처럼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과학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는 먼저 과학사의 뿌리를 찾기 위해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의 삶을 따라간다.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물질은 변하는 것일까, 불변하는 것일까?’ ‘물체는 무엇으로 움직이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을 가지고 아테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피타고라스, 에우클레이데스 등 자연철학자가 자신만의 관점과 방식으로 자연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과학자들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후 과학은 헬레니즘 과학, 중세 과학, 르네상스 과학, 과학혁명을 거치면서 꾸준히 발전해왔다. 과학 이론에 따라 기술도 발전하자 과학과 기술이 한몸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누가 어떤 과학기술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정치와 경제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유전자 과학이 미래의 과학을 책임질 주도적 위치에 올라섰다고 말한다. 자연철학자들이 던진 질문에서 시작한 과학은 이제 인간의 유전자를 재조합하는 기술을 만드는 데까지 왔다.


과학사는 복잡하고 어렵다고?
160여 장의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서양과학의 역사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는 수천 년이 넘는 서양과학의 역사에서 특별한 장면을 시간순으로 배치해 32개 장에 담았다.

저자는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사를 가르쳐왔다. 어려운 과학사를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