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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배를 그리는 법 (양장
저자 안도현
출판사 바우솔(영교
출판일 2022-03-10
정가 12,000원
ISBN 9788983899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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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도화지를 가득 채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
바다 위에는 고깃배만 떠 있지 않습니다. 대포 실은 군함이 출정을 준비하기도 하고, 노을 지는 해변을 유유히 따라가는 유람선도 있어요. 집채 같은 파도 위에 올라앉은 아슬아슬한 배도, 수평선을 향해 나아가는 요트도 있지요.
하얀 도화지에는 어린이들이 저마다 떠올린 ‘배’의 다양한 모습이 가득 채워집니다. 생김새가 다른 배는 저마다 다른 사람을 태우고, 저마다 다른 일을 하고 있지요. 어린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내니까요. 이렇듯 이 책은 시 자체로 어린이가 지닌 넓고 큰 상상 세계의 모습과 가능성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나만의 ‘배’를 그려 보세요! 그림을 보고 그리며 이야기를 상상하고 말하다 보면 표현력과 창의력, 사고력은 무한대로 쑥쑥 자라납니다. 또한 많이 생각하고 꿈을 꾸는 만큼 세상을 더욱 넓게 보며,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를 찾게 될 겁니다.

* 너와 내가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전 세계 약 78억 명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한민족이라 부르던 우리나라도 이미 다양한 종족과 민족이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편견과 따돌림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늘은 하늘이어서 땅은 땅이어서 바다는 바다여서 정말 좋습니다. 구름, 나무, 배, 고래, 물고기… 그리고 사람. 우주 안에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습니다. 저마다 다르게 생겼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그 ‘다름’으로 이 세계는 단단하고 풍요롭습니다.
《배를 그리는 법》을 통해 독자는 자연의 하나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서로 달라서, 다른 이들이 함께 숨 쉬고 살아가기에 세상이 참 아름다운 곳임을 느끼게 될 겁니다. 그로 인해 우리 모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 보면 볼수록 더욱 빠져드는, 시와 그림!
공룡 수염을 단 증기선,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