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며 살고 있습니까?
1 정체성에 대한 선택_ 누구로 살아갈 것인가?
2 실패를 극복하는 선택_ 빈 그물을 내려놓을 때
3 관계 중독에서 벗어나는 선택_ 채울 수 없는 물동이
4 관점의 선택_ 보는 대로 그리는 삶
5 거절감을 극복하는 선택_ 떨리는 손
6 죄책감에서 자유함을 얻은 선택_ 눈물의 고백
7 기억으로 하는 선택_ 사랑의 기억
8 쾌락을 극복하는 선택_ 장님이 된 태양의 사람
9 상실의 길에서의 선택_ 괴로운 여인
10 불평의 길에서 벗어나는 선택_ 불뱀에 물린 사람들
11 자존심 있는 선택_ 개가 된 여인
12 열등감을 떨치는 선택_ 나무로 올라간 사내
13 분노의 세 가지 선택_ 가슴속의 불덩어리
14 땅에서의 선택_ 동굴 속에 갇힌 정욕
15 낙심의 길에서의 선택_ 절벽으로 떨어진 마음
16 탐욕을 이기는 선택_ 나귀에게 당한 망신
17 쓸데없는 염려의 선택_ 키를 한 자나 더 크게 할 수 있느냐?
18 충동을 이기는 선택_ 사탄의 비밀 병기
19 미련한 자의 선택_ 새끼 빼앗긴 암곰 같은 사람
20 숨은 교만을 찾은 선택_ 갑옷을 입은 자의 선택
21 가식을 벗는 선택_ 가면 속의 얼굴
22 갈등에 관한 선택_ 서로 얽힌 덩굴같이
23 최악의 비겁한 선택_ 소리가 이긴 그 뜰
24 선하신 하나님의 선택_ 하나님의 제비뽑기
에필로그 우리에게 선택의 축복이 있기를
우리는 선택으로 인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만약 잘못했던 선택을 지울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는 지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내 삶이 한 폭의 피륙이라면 내가 선택했던 좋은 선택과 좋지 않았던 선택이 씨줄과 날줄로 엮여 내 삶의 무늬를 짜온 것 아니겠습니까? 지우고 싶은 선택이라고 빼버린다면 내 삶이 무미건조해질 것만 같았습니다.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고 상처도 있겠지만, 그런 선택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나약함을 알아가기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선택의 지혜도 배우는 게 아닐까요? 우리의 선택이 복되고 지혜로우려면,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우리에게 남겨진 선택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그 선택에 지혜와 평강이 있기를.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