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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What a Grammar! : 원리와 실용의 영어 문법 수련서
저자 이광희
출판사 한국문화사
출판일 2020-02-20
정가 19,000원
ISBN 978896817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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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contents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Chapter 1 품사
Chapter 2 문자의 요소와 5형식
Chapter 3 단어.구.절.문장
Chapter 4 시제
Chapter 5 미래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Chapter 6 현재완료형의 의미와 용법
Chapter 7 시제에서 주의할 기타 용법
Chapter 8 부정사.동명사.분사
Chapter 9 분사구문과 준동사의 의미상의 주어
Chapter 10 준동사의 시간 개념
Chapter 11 준동사의 부정과 관용적 표현
Chapter 12 가정법의 기본 개념(가정법 과거와 단순 조건문
Chapter 13 가정법 과거완료, 가정법 현재, 가정법 미래
Chapter 14 기타 가정법 관련 구문
Chapter 15 수동태랑 무엇인가?
Chapter 16 4형식과 5형식의 수동태
Chapter 17 그 밖의 여러 가지 수동태
Chapter 18 조동사의 개념과 공통된 특성
Chapter 19 May와 Might
Chapter 20 Can과 Could
Chapter 21 Will과 Would
Chapter 22 Shall과 Should
Chapter 23 Must, Ought to와 그 밖의 조동사들
Chapter 24 명사의 기본적 분류
Chapter 25 정관사 the의 기본 개념
Chapter 26 형용사와 부사
Chapter 27 비교급과 최상급
Chapter 28 관계사
Chapter 29 전치사와 접속사
Chapter 30 평형 구조
해설 및 정답
한동안 우리의 영어 교육에서는 읽기와 쓰기보다는 말하기와 듣기 영역이 강조된 적이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하고도 막상 외국인에게 말 한마디 못하는 실정이었으니 말하기와 듣기를 강조하는 교육 방향은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상만큼의 실력 향상은 기대할 수 없었고 오히려 읽기와 쓰기를 무시한 결과, 학습자의 사고력 저하라는 부작용마저 낳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모든 외국어 학습의 선결 과제가 되어야 할‘문법’이 체계적으로 학습자의 사고에 정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언어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문법이 부실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쉽게 다가오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논의는 다시“왜 과거의 문법 위주 영어 교육이 성공하지 못했는가”라는 반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바로 그 질문이 본서의 집필을 가능하게 한 모티브가 되었으며, 그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문법만을 위한 문법은 과감히 지양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장차 수준 높은 독해와 작문을 가능하게 하는 생산력 있는 문법서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단순한 나열식 암기가 아니라“도대체 왜 그럴까”에 대한 해답을 물 흐르듯이, 마치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이 친근하게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본서는 초급자를 위한 것이지만 책이 끝날 때쯤에는 더 이상 다른 문법서를 보지 않아도 되도록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여 구성하였습니다. 책 한 권을 떼고도 아직 초보에 머물러 있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여러분은 영문법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아울러 듣기와 말하기가 문법을 기반에 두고 있는 이유도 비로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셋째, 교재 내용에 대한 강의도 병행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한다 하더라도 전혀 무리가 없도록 하였지만, 그래도 일정한 진도를 견인해 줄 수 있는 교사가 있다면 그것은 굉장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석구석에 온갖 정성을 다 들인 저자의 강의를 어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