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투명 인간에게 걸려 온 전화
0010. 내가 모르는 나를 아는 컴퓨터
0011. 디지털 세계에 비밀은 없다
0100. 삶을 바꾸는 무기, 빅데이터 알고리즘
0101. 진짜 너는 0과 1 속에 있다
0110. 너보다 알고리즘이 더 나아
0111. 소원을 말해 봐, 다 이루어 줄게
1000. 나는 알고리즘인가, 사람인가?
1001. 나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어
1010. 너는 아니??끔찍한 진실을!
=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결국 이 소설은 ‘빅데이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기술은 문을 만들 뿐이며, 어떤 문을 열고 들어갈지는 사람이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빅데이터 기술은 말 그대로 그저 기술일 뿐이다. 빅데이터 기술에는 멋진 가능성도 있고, 암울한 가능성도 있다. 어떤 미래를 만들지는 사람이 결정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야말로 빅데이터의 양면성을 정확히 알고, 이에 맞는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이 소설이 그러한 목적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