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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기 구름 울보
저자 김세실
출판사 사계절출판사
출판일 2005-11-17
정가 12,500원
ISBN 97889582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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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기획 의도
아이들에게 울음은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짜증, 두려움 같은 힘겨운 감정들을 내보내고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소중한 울음을 혹시 ‘넌 다 컸으니까, 자꾸 울?면 버릇되니까……’라는 이유로 막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하는 책입니다. 성장하는데 따른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성장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본문 내용
높다란 산꼭대기에 사는 아기 구름 ‘울보’는 걸핏하면 웁니다. ...

기획 의도
아이들에게 울음은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짜증, 두려움 같은 힘겨운 감정들을 내보내고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소중한 울음을 혹시 ‘넌 다 컸으니까, 자꾸 울면 버릇되니까……’라는 이유로 막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하는 책입니다. 성장하는데 따른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성장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본문 내용
높다란 산꼭대기에 사는 아기 구름 ‘울보’는 걸핏하면 웁니다. 배고파도 울고, 졸려도 울고, 산 마을 동물들이 아무리 뚝 그치라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화가 난 동물들은 울보의 버릇을 고치기로 마음 먹습니다.
한편 동물들에게 울음을 빼앗긴 ‘울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에는 울음의 소중함과, 어린 아이에게 너무나 당연한 울음을 처음에는 짜증내고, 화를 내다 결국 그 소중함을 깨닫는 동물들의 심리적 변화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껏 울고 나서 더 활짝 웃는 울보에게서 우리 주변 아이들의 모습 그 자체를 볼 것입니다.


모든 울음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그만, 뚝- 해!”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본 한 일본인 편집자가 일본에는 ‘뚝’이라는 뜻의 말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모든 나라에서 공통된 의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 앞에서 우는 것이 부끄러운 것임을 배우면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서너 살 아이 조차도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