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소담고, 민주시민이 탄생하는 곳 _최교진
한국 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_최탁
소담이 희망이다! _홍성구
여는 글 소담고 5년을 기록하며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해보다 _윤정하
1부 내 생애 최고의 선택― 학생이 이야기하는 소담고등학교
소신 있고, 또 담대하게 _김성훈
비상(非常 _김혜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공간 _석지연
함께 피어났던 소담 _송영서
나를 변화시킨 멘토링과 수업 _오승민
자유가 넘쳐나서 오는 불편함 _전찬서
소담고등학교로 오시는 길 _최다빈
인생의 전환점이 된 소담고등학교에서의 1년 반 _오세라
뭐 하는 학교지? _박재하
나에게 값진 시간이었던 3년 _오찬주
성장의 발돋움 혁신학교 _황도연
2부 학생과 함께 성장한 우리― 교사가 이야기하는 소담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과 진로진학 지도 시스템 만들기―모든 학생이 주인공 되는 학교를 꿈꾸며 _김영진
함께 성장했던, 소담고 5년의 이야기 _윤정하
소담고에서의 4년, 혁신학교란 무엇일까?―학생 생활 규정과 혁신학교 _이광
내가 걸어온 교육의 길에서 소담을 만나다 _신지은
성장의 우리 학교―어디서나 아이들은 소중하다 _김규리
난 혁신학교가 참 좋다―소담고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다 _고상은
3부 불안을 넘어 믿음으로― 학부모가 이야기하는 소담고등학교
소담고등학교를 말하다 _조은경
학부모의 눈으로 본 혁신학교―소담고에서 4년을 보내며 _이명화
행운의 소담 _김은정
혁신학교여서 참 좋았다 _김혜원
혁신고에서 학부모란 _박미경
부록
[학생 대담] 성장하기 좋은 곳
3주체 생활협약으로 만들어가는 민주적 학교 공동체 _김영진
글쓴이 소개
오해와 불신을 딛고 함께 굳건하게 성장해간 이야기
혁신고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말한다!
소담고등학교는 한국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저는 소담고에서 다 배운 것 같아요. 살아가는 힘을 얻었어요. 이대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 교육,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급을 떠나, 주체를 떠나, 기관을 떠나 모두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 최탁 (세종교육청 학교혁신담당 장학관, 전국혁신교육담당(관자협의회 대표
소담고등학교 친구들과 가끔 만납니다. 그때마다 고교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이렇게 파내도 끝이 없는 아름다운 고교 시절을 간직하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다가 행운은 ‘우연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행운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소담교육공동체가 보여줍니다.
- 유우석 (세종 해밀초등학교 교장
지난 5년 동안의 소담고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혁신고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학교가 살아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실현해 가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소담고 이야기를 통해 ‘혁신고, 가도 될까?’라는 우려를 떨치고 ‘역시 혁신고다!’라는 외침이 울려 퍼지길 기대합니다. 그 길에 저도 함께하며 응원합니다.
- 윤종원 (전국혁신고네트워크 대표, 충북 국원고등학교 교장
공교육에서 혁신이 가능한 영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이고, 고등학교는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승-전-입시’로 모든 정책과 논의가 귀결된다. 혁신학교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이 책은 혁신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실천했고, 입증했던 이들이 삶으로, 땀으로, 눈물로 써낸 기록이기 때문이다.
- 김성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