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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 :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
저자 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 취재반
출판사 도서출판 귀거래사
출판일 2022-02-22
정가 20,000원
ISBN 979119708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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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을 발간하며 ⅴ
축사 ⅷ

머리말 6
프롤로그 11

제1장 경제재생을 위한 비장의 카드 - ‘약점’ = ‘강함’의 방정식

‘약점’은 흉내 낼 수 없다 / ‘멀다’, ‘춥다’가 이점으로 / ‘후쿠시마’가 성장의 엔진/ 로봇 슈트 / 그린 아시아

제2장 도시 경쟁력 강화, 광역권 구축

보소반도에 잠자는 ‘도쿄권’의 잠재력 / 기업유치에 허덕이는 도쿄 / 북유럽 오우루시와 도호쿠 아키타시의 공통점 / 캐머런 정권의 LEP / 그레이터 워싱턴, 그레이터 나고야 / ‘KANSAI’를 세계 브랜드로 / 도시강화를 가로막는 ‘사권’의 벽 / 허브 공항 / 허브 항만 / ‘강함’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 / 감축(減築

제3장 최첨단을 가는 농림수산업

힘을 내포한 일본의 임업 / 음료 회사도 임업에 ‘참여’ / 외국인의 산림 매수 / 산속의 참치 공장 / 어항의 선택과 집중 / 로마 교황이 먹는 쌀 / 환경과 양립하여 성장산업으로 / 재평가되는 도시형 농업

제4장 잠자는 자원과 잠재력

소생하는 흑광, 구로코 / 마그마의 혜택 / 소형 수력발전의 가능성 / 중국이 진출하는 오키나와 해구

제5장 세계의 두뇌를 유치하다

인도에 있는 도쿄대학 / 성장을 불러오는 ‘가상대학’ / 유럽발 47개국 대학 연계 / 교수진은 삼성 OB / iPS 세포 연구가 기폭제로 / 외국인과의 공생 / 인재를 끌어들이는 시가지의 활기

제6장 줄어드는 인구 속에서

혹독한 현실 / 도심의 ‘한계 집락’ / 걸어서 살 수 있는 시가지 / 컬렉티브 하우스 / 커뮤니티의 재생 / ‘돈 버는 커뮤니티’로 탈바꿈 / 스마트 시티 / 지방 회귀 / 1세대 = 1주택으로부터의 전환

제7장 재해 빈발기에 대한 대비

극단 기상의 공포 / 1,000년 주기에 대한 ‘대비’ / ‘위험한 장소’에 사는 ‘자유’란 / 리던던시(대체성?보완성 / 자연에 의한 ‘감재(減災’ / 집약에서 분산으로 / 라이프라인 / 쓰나미 관측은 우주와 해양에서
10년 전 일본을 휩쓴 쓰나미가 지금 우리를 덮치고 있다

인구가 줄고 있다. 나라가 늙어가고 있다. 농어촌의 빈집은 늘어나고 수도권 집중은 가속되고 있다. 폐교된 모교처럼 읍도 면도 사라지고 군(郡이 소멸한다.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하고 노후대책은 부실하여 연금으로는 생활비의 절반도 빠듯하다.

일본의 지진재해와 고령화 경험을 한일 상생으로 승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은 『日本列島再生論』(요미우리신문 ‘열도재생’ 취재반, 中央公論新社, 2013.1.을 주일한국대사관 해양수산관을 역임한 도서출판 귀거래사 김연빈 대표가 직접 번역·출간한 것이다. 『일본열도재생론』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에서 노출된 일본 국토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생존에 영감을 제공하고자 요미우리신문이 국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기획·취재한 내용을 모은 책이다. 독자는 부제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지방, 소멸 생존 상생’이 보여주는 것처럼 일본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국토 형성과 지방 소멸 억제를 위한 전략과 접근방법, 그리고 상생의 메시지를 얻게 될 것이다. 단순히 일본의 경험에서 배우는 것을 떠나 이를 융합하고 승화시켜 냉각된 한국과 일본이 상생하는 길을 찾아보자는 전향적 뜻이 책 제목에 담겨 있다. 상생은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 그리고 한국과 일본, 동북아의 상생, 육지와 바다의 상생을 모두 포함한다.

도심 통과하는 철도·고속도로 지하화 公約, 空約이나 恐約이 아니기를

역자는 ‘입체도로제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도쿄 ‘토라노몬 힐즈’와 ‘복합건축물’의 상징 도쿄 도시마구 신청사 ‘도시마 에코뮤제타운’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토라노몬 힐즈는 반세기 이상 잠자고 있던 도쿄 도심의 도시계획도로를 지하화하고, 입체도로제도를 이용하여 터널 위아래로 초고층 복합시설건축물을 건설한 사업이다. 국내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도시마 에코뮤제타운은 공공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