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숲 여행, 준비부터 시작
숲 여행에 앞서
공인된 숲의 성격과 특징
숲으로 가는 과정
숲에서 무엇을 할까?
숲속 생활에서 주의할 점
2장 전국 숲 여행 본격 가이드
Theme 1. 몸부터 마음까지 힐링 숲
고소한 숲속 나들이|경기도잣향기푸른숲
산그늘에서 밝은 에너지 찾기|산음자연휴양림
숲과 물아일체(物我一體|양평쉬자파크
쑥쑥 자존감이 자란다!|춘천숲체원
산 위에는 억새, 숲속에는 대나무|오서산자연휴양림
나는 참 소중한 사람|비슬산자연휴양림
숲에 나를 맡기면|국립산림치유원
솔바람 타고 반딧불이 보러 가자|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
편백 숲에 파묻히다|하동편백자연휴양림
경이로운 삼나무 숲|붉은오름자연휴양림
Theme 2. 전망 좋고 시설 으뜸인 숲
휴양림이야? 리조트야? 아하, 놀자숲도 찜!|동두천자연휴양림
고대하고 고대하던 숲속 작은 집|고대산자연휴양림
럭셔리한 숲속의 집에 레저 단지까지|철원두루웰숲속문화촌
새소리 들으며 족욕하는 힐링 스폿|조령산자연휴양림
운해 가득, 낭만 가득|소백산자연휴양림
온화한 백제 숨결을 느끼며 잠드는 곳|공주산림휴양마을
예당호 뷰 맛집|봉수산자연휴양림
학이 춤추듯 소나무가 춤추는 곳|태학산자연휴양림
손바닥만 한 집이 뭣이 좋은디?|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
산골 오지 봉화는 잊어라!|문수산자연휴양림
Theme 3. 바다 곁에서 즐기는 숲
소나무 숲 저 너머 역동적인 동해|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캠퍼들의 파라다이스|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기품있는 안면송 품에서|안면도자연휴양림
해안 생태 여행의 베이스캠프|태안해안국립공원 학암포야영장
해변도 솔숲도 으뜸일세|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야영장
별을 닮은 섬, 휴양림 스타(star가 되다|신시도자연휴양림
바다향을 품은 난대림|완도자연휴양림
해안 리조트형 휴양림의 원조|변산자연휴양림
첫사랑, 편백 숲|남해편백자연휴양림
바다 보러 갔다가 숲에 빠져 온다|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
Theme 4. 산 좋고 물 좋은 숲
진짜 유명한 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의 품에 안기는 하루!
이것이 바로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휴식 여행
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그만큼 숲도 많은데, 그 모든 숲을 우리가 마음껏 찾고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부 혹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숲, 이 책에서 ‘공인된 숲’이라 칭한 시설들을 찾기를 권한다. 숲에서 먹고, 놀고, 잠도 잘 수 있는 곳. 바로 자연휴양림, 숲체원, 국립공원 야영장이다.
그렇다면 숲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단편적으로 산책이나 트레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터. 하지만 그 외에도 숲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앞서 말했듯 먹고, 놀고, 잠자며, 힐링도 하고 독서도 하고 물놀이를 하거나 머리와 마음을 비운 채 ‘멍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시설 내에 마련된 놀이터와 너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체험장, 건강센터와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습과 체험도 가능하다. 숲속에 우리 집을 꾸려놓고 그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여행도 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니 일석다조 여행이다.
하지만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듯, 이 책 내용의 주를 이루는 자연휴양림만 해도 다 같은 자연휴양림이 아니다. 유럽풍 건물과 리조트급 시설을 갖춘 곳, 바다나 호수 전망을 가진 뷰 맛집, 물가에 위치해 여름에 피서지로 제격인 곳, 깊은 숲 환경이 매력적인 곳,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산객에게 특히 좋은 곳, 야영에 특화된 곳 등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다. 여행자의 구성원 및 스타일 역시 모두 제각각일 것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가족, 혼자서 힐링을 즐기려는 사람 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필요한 커플, 친구까지. 캠핑 장비를 갖추고 캠핑을 가려는 사람, 캠핑 장비는 없지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 혹은 잘 갖추어진 방에서 온전히 쉬고 싶은 사람 모두, 이 책과 함께라면 어떤 형태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