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동학농민전쟁을 다시 생각한다
‘동학수괴’ 전봉준의 생각|서구중심주의와 근대중심주의|무장포고문에 감춰진 진실|우리의 근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
2장 대한제국 외교의 가능성과 한계
약소국 감각과 생존의지|조공질서의 효용|조약질서와 조공질서 사이에서|러시아와 일본의 세력균형|다자관계와 양자관계에서의 독립|19세기 조선 독립과 21세기 한반도 평화
3장 3·1운동, 서로 다른 세 개의 기억
1919년 1월 도쿄의 밤|1919년 1월 서울|3월 1일, 그날 이후|변방에서 울리는 만세의 함성|체포와 탈출, 이후의 이야기
4장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어떻게 볼 것인가
상하이와 한성, 두 곳의 정부|임시정부 수립일은 언제인가|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임시정부|사공은 많고, 갈 길은 멀고|광복을 준비하다|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
5장 식민지의 젊은이들, 오늘의 젊은이들
옛날의 젊은이들|부형도 없고 선배도 없어라|1920년대, 청년의 시대|1930년대의 모범청년, 중견청년|해방 이후의 청년들
6장 기억 저편의 사회주의 혁명가들
그들은 왜 사회주의자가 되었을까|개량인가, 혁명인가|직업적 혁명가들과 1920년대 조직|투쟁을 통한 조직, 조직을 통한 투쟁|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그들이 설계한 새 세상|그들이 남긴 것, 새로운 옛이야기
7장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대가
반민특위 이후 금기가 된 친일청산|분단체제의 독재정권 아래 왜곡된 친일의 역사|친일파, 다시 역사 앞에 서다|과거를 기억하지 않고는 미래도 없다
8장 잘못 낀 첫 단추, 일본군 ‘위안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그들이 부인하는 역사적 사실|40년 뒤에야 터져나온 목소리|‘국민기금’과 화해의 실패|거꾸로 가는 과거사 청산|일본군 ‘위안부’, 한국군 ‘위안부’
출판사 서평
국정교과서 논란 속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항할 ‘새로운 한국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한창인 이때 『쟁점 한국사』(전3권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을 살피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상세하게 살피는 ‘진짜’ 올바른 한국사를 선보인다. 전근대, 근대, 현대의 3권으로 구성된 ‘쟁점 한국사’ 시리즈는 단군조선의 강역 논란부터 한일 역사교과서 논쟁까지 역사학자들이 가려뽑은 한국사의 24가지 핵심 쟁점을 담았다.
『쟁점 한국사』는 통사 구성의 일반적인 역사교양서들과 달리 역사적 논쟁과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
국정교과서 논란 속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항할 ‘새로운 한국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한창인 이때 『쟁점 한국사』(전3권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을 살피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상세하게 살피는 ‘진짜’ 올바른 한국사를 선보인다. 전근대, 근대, 현대의 3권으로 구성된 ‘쟁점 한국사’ 시리즈는 단군조선의 강역 논란부터 한일 역사교과서 논쟁까지 역사학자들이 가려뽑은 한국사의 24가지 핵심 쟁점을 담았다.
『쟁점 한국사』는 통사 구성의 일반적인 역사교양서들과 달리 역사적 논쟁과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재구성했다. 학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역사학자인 한명기, 이기훈, 박태균 교수가 기획하고 각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23명의 쟁쟁한 역사학자가 전쟁, 인물, 외교, 과거사, 민주화, 역사교과서 논란 등 다양한 주제를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하나의 올바른 역사’가 아닌 ‘24가지 다채로운 한국사’를 만들어냈다.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들이 고심 끝에 고른 이 책의 주제들은 과거를 새롭게 반추하여 오늘날의 현실을 제대로 성찰하게 할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대안과 문제의식까지 제시한다.
강만길, 이만열, 유홍준, 조희연 등 역사학계의 원로부터 교육계의 수장까지, 대한민국의 역사 교육을 염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쟁점 한국사』를 추천했다. 이 책이 수십 년의 연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