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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나님의 임재 신학 : 성서신학의 응집력 있는 중심
저자 J. 스캇 듀발,J. 대니얼 헤이즈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2-03-11
정가 33,000원
ISBN 97911612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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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목차
감사의 글
약어
서론
제1장 모세 오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제2장 역사서, 시편, 지혜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제3장 예언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제4장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사도행전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제5장 바울 서신, 히브리서, 일반 서신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제6장 요한복음, 요한 서신,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결론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책 속으로

성서신학의 중심은 다른 만연한 주제들을 상세한 내용과 더불어 일관성 있는 전체 속으로 연결하는 응집력을 제공하는 거대 주제일 것이다. 더욱이 우리는 성서신학의 중심을 묘사하기 위해 축(중심이 있고 그 축에 연결된 동일하게 균형 잡힌 바퀴살(중심 주제이 있는 바퀴 유비를 사용하는 대신 거미줄 유비를 선호한다. 성서신학의 중요한 주제들은 거미줄의 중요한 가닥들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가닥들은 이런저런 방향으로 중심에 연결되어 있지만, 늘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일부는 방사형으로 연결되고, 일부는 동심원적으로 연결된다. 바퀴 유비에서 모든 것은 반드시 바퀴의 축에 직접 연결되어야 하는데, 이는 신학적으로 말하면 성서의 다양성에 인위적인 질서 정연함을 강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반면에 거미줄의 중심은 정경적 유연성을 여전히 허용하는 상호 연결성의 의미를 전달한다.
_“서론” 중에서


하나님은 첫 부부를 아름다운 동산에 은혜롭게 두시고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제공하셨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실제적 임재와 아주 가깝게 직접 교제하는 복을 받았다는 점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자기 백성과 관계를 맺으시는지를 보여주는 이 처음 그림에서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왕이 아니라(비록 하나님이 첫 사람을 흙에서 만드신 것에서 그분의 권세가 분명하게 강조되긴 하지만, 바로 이곳 땅 위 동산에서 그분의 백성과 거니시고 이야기를 나누시는 분으로 그려진다. 존 월튼(John Walton이 서술하듯이, “하나님의 임재는 (에덴동산을 이해하는 열쇠였다.”
_제1장 “모세 오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계적 임재” 중에서

하나님은 이전에 성막과 첫 성전에서 하셨듯이 재건된 성전에 거하기 위해 그곳으로 돌아오지 않으셨다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백성들은 그 땅에 다시 돌아왔고, 성전은 재건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바빌로니아 포로기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약속된 회복은 시작되었지만, 그 회복이 완성에 이르는 것은 요원했다. 구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