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다이애나 윈 존스의 화려한 귀환!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기발한 반전, 짜릿한 마법의 세계
판타지 문학의 거장 다이애나 윈 존스가 5년 만에 3편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다이애나가 암 투병 중에? 집필한 이 소설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여전히 잃지 않은 생생한 상상력으로 활기 넘치는 캐릭터를 창조해 냄과 동시에 유머와 감동 모두를 담아내며 독자를 사로잡는다.
하울 시리즈의 대완결을 예고하는 소악장과도 같은 느낌마저 주는 이 소설은, 1,2권과 동일하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위치한 하이놀랜드의 잉거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
다이애나 윈 존스의 화려한 귀환!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기발한 반전, 짜릿한 마법의 세계
판타지 문학의 거장 다이애나 윈 존스가 5년 만에 3편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다이애나가 암 투병 중에 집필한 이 소설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여전히 잃지 않은 생생한 상상력으로 활기 넘치는 캐릭터를 창조해 냄과 동시에 유머와 감동 모두를 담아내며 독자를 사로잡는다.
하울 시리즈의 대완결을 예고하는 소악장과도 같은 느낌마저 주는 이 소설은, 1,2권과 동일하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위치한 하이놀랜드의 잉거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1권이 마법사 하울과 소피의 만남과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2권이 하울과 소피가 마신에게 잡혀 간 사랑하는 공주를 구하는 양탄자 상인 압둘라를 돕는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3권은 책에 코를 처박고 사는 책벌레 소녀 샤메인이 마법사인 외고조부 집에 가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도 즐거운 성장통과 함께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소피와 하울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가정을 이루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 하울과 소피지만, 영원히 철들지 않는 천방지축 매력을 발산하는 잘생긴 하울과 이런 하울을 무섭게 조련(?하는 소피의 성격만은 그대로다. 이들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아 건강한 어린이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세 살배기 모건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2권에서 하울의 미미한 활약상에 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