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동물들의 숨겨진 세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튀워 주는 내셔널 북 워어드 수상작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주디스 콜과 허버트 콜은 미국에서 존경받는 교육자이며 부부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신의 집?에서 키우는 골든 레트리버 샌디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해서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 상상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가상 실험, 동물행동학에 대한 적절한 소개 등을 통해 인간의 생물 환경과는 다른 동물들의 세계를 다양하게 보여 준다.
초원의 꽃들은 벌에게 어떻게 보일까?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해서 세상을 ‘보는’ 방울뱀들에게...
동물들의 숨겨진 세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튀워 주는 내셔널 북 워어드 수상작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주디스 콜과 허버트 콜은 미국에서 존경받는 교육자이며 부부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신의 집에서 키우는 골든 레트리버 샌디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해서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 상상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가상 실험, 동물행동학에 대한 적절한 소개 등을 통해 인간의 생물 환경과는 다른 동물들의 세계를 다양하게 보여 준다.
초원의 꽃들은 벌에게 어떻게 보일까?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해서 세상을 ‘보는’ 방울뱀들에게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소금쟁이가 사는 세계는 몇 차원일까? 일주일은 왜 7일일까? 4일이면 안 될까? 떡갈나무 나무뿌리에 구멍을 파고 사는 여우와 나무 꼭대기에 사는 올빼미에게 떡갈나무는 어떻게 인식될까? 사람들에겐 또 어떻게 보일까? 등등 동물들이 어떤 방법으로 공간과 시간을 감지하며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서술 속에 과학과 철학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동물들의 세계를 탐험하는 동안 어느새 우리는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생명체의 삶까지도 아우르며 폭넓은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이제까지 출간된 동물학 관련 도서가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이 접근하기엔 몹시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데 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