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임신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 홍현진
1부 임신편
애 낳으면 인생이 끝날 줄 알았다
다시 임신한다면 태교 말고 이것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멘붕 임신증상 4가지
[엄마의 책] 사장님, 왜 이렇게 살쪘어요? -『아기 낳는 만화』
2부 출산편
1. 쉬운 출산은 없습니다
자연분만 실패한 저는 ‘루저’일까요?
4.14kg ‘쌩’으로 자연분만, 내가 왜 그랬을까?
둘째 출산은 쉽냐고요? 유서 썼습니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냐… 출산 후 좌절하는 증상들
[엄마의 책] 남편은 아들이 아닙니다 - 『엄마 되기의 민낯』
2. 산후조리원이 진짜 천국이 되려면
모유 안 나오는 엄마에게 조리원이란
산후조리원 ‘인싸’ 대실패기
조리원은 돈ㅈㄹ? 천국 맞다니까
[엄마의 책]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 엄마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3. 호갱은 그만! 출산용품 다시 보기
엄마를 현혹하는 말들 - 기적의 속싸개, 국민모빌
‘있어빌리티’가 뭐길래? - 강남유모차, 명품아기띠
내복은 그만! 애 말고 엄마를 위한 출산선물
[엄마의 영화] 환상 와장창 -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3부 육아편
1. 수면교육, 정말 필요한가?
왜 나는 수면교육에 실패했나?
님아, 그 수면교육 하지 마오
[엄마의 영화] 엄마는 누가 돌봐주죠? -「툴리」
2. 완벽한 육아는 없다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고 미워한다
욱하는 엄마의 변명
일하는 엄마에겐 죄가 없다
노래하는 어른은 되고, 우는 아이는 왜 안 되죠?
[엄마의 책] 엄마가 일하는 게 싫다는 아이에게 ? 『엄마 왜 안 와』
3. 반반육아, 남편과 육아를 함께하는 꽤 확실한 방법
저는 ‘완벽한 남편’과 삽니다
‘육휴’ 남편이 3시 하원은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남편이 육아용품 사면 벌어지는 일
4. 친정엄마는 육아도우미가 아니다
친정엄마에게 애 맡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3가지
브런치 조회수 200만 돌파!
엄마로 살면서 나를 지킬 수는 없을까? 엄마들에겐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
「마더티브」의 글은 브런치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와 핵사이다 조언 들을 엄선해 『엄마는 누가 돌봐주죠?』에 담았다. 다시 임신한다면 흔한 태교 대신 진짜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어보고, ‘쌩’고생을 해가며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를 고민하고, 모유양성소 같은 산후조리원은 과연 산모들의 천국이 맞는지, 엄마들을 현혹하는 출산용품을 무작정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억지 수면교육을 하려다 실패한 이야기, 일하는 엄마가 품게 되는 죄책감에 대해,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맘충’이 되는 가혹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남편과 육아를 함께하는 확실한 방법,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받을 때 지켜야 할 꿀팁 들도 담겨 있다. 그리고 매 장마다 예비맘과 육아맘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책과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엄마는 누가 돌봐주죠?
아이를 가질까 말까 고민하는 부부
행복한 임신, 지혜로운 출산을 하고 싶은 임산부
자신을 지키며 살고 싶은 육아맘을 위한 생생한 조언
모든 게 뒤죽박죽, 통제할 수 없는 것투성이인 일상에서 육아의 버거움은 종종 육아의 기쁨을 압도한다. 엄마에게 필요한 건 거창한 도움이 아니다. ‘엄마가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는 강요와 겁주기에서 벗어나 힘들지, 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힘든 엄마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누구나 엄마는 처음이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육아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자라는 과정이라고. 엄마도 돌봄이 필요하다고. 아이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안다면 임신?출산?육아가 조금은 수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