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의 보물섬을 탐험하러 가자!
인류의 문명은 민족들의 보석 상자가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섬과도 같다.
이 책의 첫 장을 열어라! 지금부터 인류 문명의 보물이 가득 담겨있는 보물섬을 탐험하러 가자!
수천 년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그림과 함께 간결히 소개
인류의 선조는 석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역사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가장 오래된 문명의 중심지인 나일강 유역에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왕가의 계곡 등 수많은 유적이 남아있다. 이러한 유적들은 수천 년 동안 간직해온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하나씩 들려준다.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가의 메소포타미아 평원은 수메르인의 작은 도시국가에서부터 천하를 호령한 사르곤 1세의 통일제국까지 화려한 역사를 품었다.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왕조는 지혜로운 문명의 산물을 남겼고, 생동감 넘치는 설형문자는 처량하고도 아름다운《길가메시 서사시》를 전한다. 그 이름도 유명한《함무라비 법전》과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공중정원, 그리고 수많은 과학적 성과는 바빌론 문명을 인류의 기억에 영원히 각인시켰다.
고대 그리스인은 문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던 인류에게 지혜의 길을 닦아주었고 그들의 문명은 신비로운 신화의 형태로 호메로스 서사시에 그 자취를 고스란히 남기고 있다.
그리스의 개방적인 문명과 다르게 동방의 고대 인도 문명은 역사를 기록하지 않아 신비로운 베일에 꼭꼭 싸여 있다. 그들은 대신 신들을 찬양하는 시가와 기도문으로 이루어진《베다》를 남겼다. 고대 인도 사회를 지배한 카스트제도는 종교적 색채를 띠면서 삼엄하리만치 분명하게 신분을 구분했다.
《세계사 시리즈》는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은 《세계사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이며 10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역사가 기억하는 제국시대
역사가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