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현 작가 작품집 ‘노문리 548-1’
헥사곤은 박초현 작가의 작업을 파인아트컬렉션 열 네 번째 책으로 엮어낸다.
박초현 작가는 자아와 영성에 대한 고찰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여러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작업을 통해 복합적인 차원을 표현하고 보는이의 사유를 더욱 깊은 곳으로 끌어들인다. 표면적 아름다움과 묘사의 단을 넘어 사유의 심연을 향한 차원의 문을 연다. 그 심연의 어느 즈음에 오늘의 우리가, 피상적 세계에서 겪는 결핍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실마리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