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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말 어휘력 사전 : 말힘과 글힘의 기초를 다지는 단어 수업 - 관점 있는 사전
저자 박영수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22-03-24
정가 17,000원
ISBN 97911677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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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상점, 만물상, 구멍가게 / 가늠, 겨냥, 참작, 짐작 / 가엾다, 불쌍하다, 안타깝다, 측은하다 / 각설하고, 거두절미, 단도직입 / 갈등, 알력, 번뇌 / 갈피를 못 잡다, 오리무중 / 감감무소식, 함흥차사, 부지하세월, 백년하청 / 감응, 감탄, 혀를 내두르다 / 감쪽같다, 완벽하다 / 값싸다, 비싸다, 돈의 어원 / 갹출, 각출, 추렴, 십시일반 / 개봉 박두, 디데이 / 개울, 개천, 냇물, 시냇물, 시내 / 개차반, 망나니 / 거들먹거리다, 거덜나다, 건방지다 / 거북하다, 불편하다 / 거지, 노숙자 / 건달, 어깨, 깡패, 양아치 / 고뿔, 감기, 독감 / 고자질, 밀고, 투서 / 고주망태, 곤드레만드레 / 곤죽, 녹초, 파김치, 그로기, 지치다 / 공공, 공중, 공동 / 공인, 유명인, 명사 / 괜찮다, 무난하다, 무던하다, 원만하다 / 걸식, 탁발, 구걸, 동냥 / 국물도 없다, 추호도 없다, 눈곱만큼도 없다 / 국민, 인민, 백성, 민중, 민초 / 궁전, 궁궐 / 귀띔, 귀엣말, 힌트 / 극락, 천국 / 깍쟁이, 얌체 / 꼬드기다, 꼬리치다, 추파, 감언이설 / 꼬투리, 실마리 / 꼰대, 노틀(노털, 꼴통

나라, 국가 / 나락, 지옥 / 나리, 영감, 대감, 떼어 놓은 당상 / 나물, 채소, 야채 / 남사스럽다, 쪽팔리다, 망신 당하다, 창피하다 / 넉살, 비위 / 넋두리, 하소연 / 노예, 노비, 머슴 / 노파심, 조바심, 안달

닦달하다, 보채다, 박차를 가하다 / 단골, 십팔번, 트레이드마크, 등록 상표 / 답답하다, 억장이 무너지다, 복장 터지다 / 당돌하다, 싸가지 없다, 버릇없다 / 대강, 대충, 적당히 / 대단원, 피날레, 종지부, 끝장 / 대자보, 방문, 사발통문 / 대역, 스턴트맨 / 덩달아, 편승, 부화뇌동 / 도긴개긴, 피장파장, 피차일반 / 도로아미타불, 물거품, 부질없다 / 돌팔이, 엉터리, 사이비 / 딴지, 몽니, 심술, 심통, 심보, 트집 / 뜬금없다, 영문을 모르다

마냥, 하염없이
한 마디라도 허투루 쓰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꼭 펼쳐 보시길 권합니다.?자기소개서나 보고서 같은 글은 물론, SNS에 올릴 문장을 다듬을 때도요.?이제,?셔터를 누르는 순간 호흡을 멈추듯 신중하게 어휘를 골라 보세요.?잘 골라 쓴 낱말이 적절히 배합된 맛깔난 글 한 줄!?그것이 결정적인 순간에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당락을 좌우하고 선택을 달리할 수도 있으니까요.?그리하여 어쩌면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이금희(방송인?

단 한 마디도 제대로 쓰게 하는 어휘 수업
미묘한 말뜻을 꽉 잡는 재미난 어원 이야기

『우리말 어감 사전』에 이어, 유유에서 두 번째 ‘관점 있는 사전’을 출간합니다. 이번에는 ‘어휘력’을 늘려 주는 사전입니다. 어휘력은 어휘의 의미와 어감, 그리고 쓰이는 맥락을 이해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아는 총체적인 능력을 말합니다. 뜻뿐만 아니라 ‘쓰임’을 알아야 어휘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요즘 어휘력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비단 청소년 세대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명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을 더듬는다거나, 어떤 어휘를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려 멈칫한 적이 누구나 한 번쯤 있습니다. 모두 ‘어휘력’이 탄탄하지 못해 발생하는 일이지요.
『우리말 어휘력 사전』의 저자 박영수 작가는 헷갈리지 않고 어휘를 마음껏 부리려면 한 가지 중요한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로 ‘어원’입니다. ‘부랴부랴와 허둥지둥’. 다급하게 서두르는 모양을 뜻하는 이 두 어휘가 사실 미묘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설명할 줄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불이야 불이야’에서 파생된 ‘부랴부랴’는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서두르는 말인 데 비해, ‘허둥지둥’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를 가리킵니다. 왜 ‘베르사유 궁궐’이라 하지 않고 ‘베르사유 궁전’이라고 표현할까요? 왜 우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인민’보다 ‘국가의 구성원’이라는 뜻의 ‘국민’을 더 자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