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낯설고 아름다운, Mateo Stoneman
노래의 품 안에서 Sarah McLachlan
언젠가 죽겠지만 Oasis
자신에게 불러줬어야 했던 노래 Whitney Houston
생일 축하해 Stevie Wonder
내 맘이야 서태지 & 정태춘
본의 아니게 Radiohead
우린 다시 만날 거야 B.B. King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Jimi Hendrix
돌아와줘 만요 씨 김해송
적시적소의 남자 Dr. John
모두의 아멘에 아멘 Leonard Cohen
때론 순서가 없다 장덕
몰라도 좋을… Velvet Underground
이 사건은 용의자가 명확합니다 The Buggles
언어라는 음악 송창식 & 김창완
몰라봬서 미안합니다 Elvis Costello
그대 나를 존중하라 Aretha Franklin
어느 주정뱅이의 변명 Tom Waits
그냥 춤을 출 수가 없어 Pulp
마치 빗방울처럼 Karen Dalton
보위라는 우주 David Bowie
묵직하게 늘 양희은
나는 잊고 노래를 기억하길 Jeff Buckley
상실을 받아들이는 방법 Lambchop
이상한 눈물이 흐르는 노래 Caetano Veloso & Maria Gadu
곁에 있을게 Ben E. King
참고 문헌 및 자료
명곡의 숨은 뒷이야기와
유명, 무명 음악가의 인생 이야기까지!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의 원곡이 6분이 넘는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연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상황에 많이 쓰이지만, 사실은 스티비 원더가 첫 아이의 탄생을 기뻐하며 만든 노래입니다. 『초원서점 믹스테잎』에서는 누구나 들어본 노래의 뒷이야기부터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음악가까지 골고루 소개합니다. 처음 듣는 음악가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듣는 순간, ‘어? 아는 곡인데?’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음악가의 노래를 듣고는 ‘이렇게 좋은데 무명 가수였다니!’ 하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도 있지요. 다양한 음악가들을 좋은 곡, 슬픈 사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며 음악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여러 국가, 시대,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
몰랐던 나의 음악적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
늘 같은 노래만 듣는 기분인가요? 하지만 내 취향에 딱 맞는 음악을 찾기는 쉽지 않지요. 이 책은 여러 국가와 시대, 장르가 섞여 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해당 음악의 QR코드도 함께 담았습니다. 초원서점이 선곡한 다양한 노래를 직접 들어보며 몰랐던 음악적 취향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 없던 장르의 노래도 음악가의 의도를 알고 공감하게 되면 호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각양각색의 음악과 이야기를 풍성하게 소개합니다. 각자 다른 매력을 뽐내는 노래와 음악가를 접하며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새로운 곡을 추가하는 기쁨을 누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