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프롤로그: 결승점
제1부 1943-1967년
그가 돌아왔어요!
단풍나무로 가득 찬 화단
세례석과 성경 강독단 사이
고대 그리스어와 좋은 교사에 대해
신학과 마르크스-레닌주의 강?의
크라머 양과 유쾌한 그리스도인
제2부 1968-1989년
청바지 및 브레히트와 두 교회
평화를 위한 기도에서 평화의 기도 기간으로
성경 안에 두 발로 서기
한 생명은 가고, 한 생명은 오고
성 니콜라이교회, 축복의 장소
국가와 교회의 만남
칼을 보습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틴 루터
올로프 팔매-평화 대행진
동독에서의 삶과 체류
개인의 용기에서 시작
우리는 벽에 대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제한된 정치적 권한에 대하여
마지막 생일
그들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촛불과 기도만 제외하고는
제3부 1990-2008년
책이 영화화되다
질병, 고통 그리고 강해짐
소비 상표에서 할부 구매로
제단과 거리
제단 옆의 축구 우승컵
거짓말 그리고 전쟁
20페니히와 카드 한 장
신나치주의자들과 색종이 조각 150그램
무신론자들과의 연합
에필로그: 지구에 평화를, 성탄절에만 제한되지 않은 묵상
맺는 말: 감사를 전하며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교회에서 일어난 뜨거웠던 무혈혁명
동독과 서독 사이에 있던 베를린 장벽을 허물게 된 계기는 동독의 한 교회에서 시작된 평화 기도회였다. 라이프치히에 있는 니콜라이교회, 크리스치안 퓌러 목사에 의해 시작된 평화 기도회는 결국 베를린 장벽을 허물었다. 오직 촛불과 기도로만 이루어진 이 기도회는 그 누구도 피 흘리는 일 없이 조용히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 겨자씨만큼 작은 시작이 평화로운 통일을 만들었다.
통일에 대해 그 누구도 염원하지 않을 것 같은 지금 이 시기에 이 책을 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세상 속에 교회가...
교회에서 일어난 뜨거웠던 무혈혁명
동독과 서독 사이에 있던 베를린 장벽을 허물게 된 계기는 동독의 한 교회에서 시작된 평화 기도회였다. 라이프치히에 있는 니콜라이교회, 크리스치안 퓌러 목사에 의해 시작된 평화 기도회는 결국 베를린 장벽을 허물었다. 오직 촛불과 기도로만 이루어진 이 기도회는 그 누구도 피 흘리는 일 없이 조용히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 겨자씨만큼 작은 시작이 평화로운 통일을 만들었다.
통일에 대해 그 누구도 염원하지 않을 것 같은 지금 이 시기에 이 책을 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세상 속에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나가야 하는지,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 어떤 모습으로 세상의 문제와 아픔에 대해 어떠한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볼 수 있는 책이다.
크리스치안 퓌러 목사의 자서전으로 1940년대 독일의 모습에서 시작해서 사회주의 체제, 통일 이후의 독일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 안에 철저한 기독교인으로 살았던 한 목회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