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 임신 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엄마 아빠 되기’의 모든 것
저자 김아연,박현규
출판사 지식너머(시공사
출판일 2020-04-20
정가 16,500원
ISBN 9788952773012
수량
프롤로그

[임신 전] 내 안의 힘을 키우는 시간
우리가 부모가 된다면? │ 임신 전에 준비해야 할 것
더 열심히? 현명하게 열심히! │ 부모의 과제, ‘내 력’ 키우기

[임신 1개월] 마음 다스리기
임신인지 아닌지 조바심이 날 때 │ 생활습관 점검하기
신체 건강 체크하기 │ 임신을 위한 숙제? 임신을 위한 이벤트!

[임신 2개월] 임신을 확인하다
기다리던 ‘두 줄’이 떴다 │ 임신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병원은 언제 어디로 가야 할까? │ 임신, 호르몬의 마법

[임신 3개월] 아빠를 준비하는 시간
특명! 아빠의 역할을 찾아라 │ 임신은 ‘우리’가 부모가 되는 과정
모를수록 공유하고 모를수록 물어보기 │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 익히기

[임신 4개월] 부부의 팀워크 점검하기
산전초음파, 총 몇 번이 좋을까? │ 회사에 임신 소식을 언제 알릴까?
우리 둘만의 마지막 시간 │ 부모가 되기 전 중간 점검

[임신 5개월] 아기 만나기
체중, 관리하며 늘리기 │ 운동하는 습관은 지금부터
아기와의 첫 소통 │ 우리 아이 탄생 신화 만들기

[임신 6개월] 엄마가 된다는 것
부모 된 내가 낯설게 느껴지기 전에 │ 나를 지키며 부모가 되는 법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 나와 부모 사이 균형 잡기

[임신 7개월] 나만의 속도 찾기
뒤처진다고 느낄 때가 내 속도를 찾을 시간 │ 더 잘 먹고, 더 잘 자는 연습
시간이 부족할수록 할 일을 정돈할 때 │ 태교 여행? 부부 여행!

[임신 8개월] 우리에게 맞는 분만법은?
조산 신호 익혀두기 │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최선의 분만법 찾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산후조리법 │ 출산휴가, 구체적으로 계획하기

[임신 9개월] 현명하게 아기 맞이하기
임신 추억 남기기 │ 아기용품, 현명하게 마련하는 법
가족분만? 무통주사? 미리 고민하기 │ 출산 당일 남편의 역할

[임신 10개월] 임신이라는 마라톤의 결승선에서
결승선을 무사히 통과하려면 │ 출산 신호,
“부모가 될 준비 되셨나요?
아이를 낳고 나면 부부의 모든 일상이 달라집니다.”

부모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한 부부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임신 기간을 건강히 잘 보내는 동시에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부모의 속도를 찾아보자는 것’이다. 임신 준비부터 임신 개월 수에 따른 아기의 성장과 엄마가 겪는 몸의 변화, 부부가 챙겨야 할 정보와 고민해볼 것들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아 올바른 정보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에 주력했다.

기존의 임신.출산 준비서들이 엄마에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부모에게로 대상을 넓혔다. 요즘은 아내와 남편이 함께 일하고 함께 아이를 키운다. 그러려면 임신 기간부터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 “아내가 임신해서”, “아내가 출산하면”이 아닌 “우리가 임신해서”, “우리가 출산하면”으로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임신과 출산이 아내가 몸으로 치러내는 일인 건 맞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더욱 적극적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임신 기간에 아내는 물론, 남편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알차게 담겨 있다. 더불어 부부가 함께 일상을 점검하고, 부모로서 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는 임신과 출산을 먼저 경험한 언니·오빠(혹은 누나·형가 친동생에게 이야기하는 편지글의 형태로 쓰였다. 딱딱한 지침이 아닌 따뜻한 조언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배려다. 또한 책 중간중간 독자들의 생각을 직접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임신 개월 별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스스로 고민하고 점검할 다양한 질문을 넣었다. 저자와 생각을 주고받고, 아내와 남편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책을 활용한다면 자연스럽게 부모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부모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예비 부모 교과서’, ‘예비 부모 해설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