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패션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제1장 1900-1909: 현대화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
제2장 1910-1919: 패션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들
제3장 1920-1929: 새로운 패션의 전성기
제4장 1930-1939: 불황 시대?의 트렌드
제5장 1940-1949: 암흑 속에 피어난 또 다른 패션
제6장 1950-1959: 변화와 과거가 공존하는 과도기 그리고 유스 패션
제7장 1960-1969: 패션을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들, 하위문화의 시작
제8장 1970-1979: 하위문화를 상위문화로
제9장 1980-1989: 다시 찾아온 풍요와 패션 디자이너의 시대
제10장 1990-1999: 글로벌 패션의 정착, 도시 패션에서 세계 패션으로
뉴 밀레니엄, 멀티액세스Multiaccess 시대로 들어가다
부록
[연표] 시대별 패션의 변화
20세기 패션과 산업 디자인
주
참고문헌 및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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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세기 패션을 통해 오늘의 패션을 읽다
패션을 통해 문화를 읽다
패션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화려한 런웨이를 걷는 패션모델, 끊임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나 백화점 매장에 진열된 유명 브랜드 제품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현대 패션의 단면일 뿐, 패션의 다양한 양상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패션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났던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패션, 문화를 말하다》는 1900년부터 2000년 이후까지 100년간 일어난 패션의 흐름을 정리한 책이다. 당시 사회적인 분위...
20세기 패션을 통해 오늘의 패션을 읽다
패션을 통해 문화를 읽다
패션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화려한 런웨이를 걷는 패션모델, 끊임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나 백화점 매장에 진열된 유명 브랜드 제품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현대 패션의 단면일 뿐, 패션의 다양한 양상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패션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났던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패션, 문화를 말하다》는 1900년부터 2000년 이후까지 100년간 일어난 패션의 흐름을 정리한 책이다.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와 중요 사건들, 문화 현상과 그로 인해 패션계에서 일어난 변화를 다루었으며 샤넬, 발렌시아가, 이브 생 로랑, 웨스트우드 등 오늘날에도 여전히 명성을 떨치고 있는 디자이너와 그들의 의상을 소개한다. 패션은 그것을 입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대생활의 모든 것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기에 문화적 관점에서 다가가야 한다. 특히 20세기는 사회, 정치, 과학 분야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겪은 시대였다. 이 책은 패션을 통해 20세기 문화를 설명하고 디자인, 미술, 음악 등 서로 다른 문화 영역들이 어떻게 패션과 관계를 맺으며 현재까지 발전해 왔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그동안 패션사는 서양 중심으로 이해되었고 상대적으로 우리 의복에 대한 연구는 소홀했다. 그러나 2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