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1장 세 살은 인생에서 어떤 시기일까?
1. 신체 및 운동 발달
2. 언어 발달
3. 인지와 사고의 발달
4. 정서와 사회성 발달
2장 아이를 키우는 마음가짐
1.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어떻게 불안을 넘어서야 할까?
3. 육아의 본질은 돌봄이다
4. 더하기보다는 빼는 육아
3장 아이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 놀이
1. 돌봄에서 놀이로
2. 놀이는 왜 필요할까?
3.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까?
4. 미디어 이용, 어떻게 해야 할까?
4장 어떻게 아이를 도와야 할까?
1. 친구 같은 부모는 좋은 부모일까?
2. 아이에게 올바르게 지시하는 방법
3. 훈육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소중한 가치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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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불안을 행복으로 바꾸는 세 살 육아법
세 살, 부모의 전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기는 지났다. 이 시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부모가 놓치지 않고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아이는 뚜렷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하고 싶은 대로 행동에 옮긴다. 하지만 아직 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논리가 없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도 부족하다.
본격적인 육아는 세 살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의 육아 멘토 서천석 박사가 인지와 정서가 발달하고 자기 주도적 태도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세 살 아이를 이해하도록 돕고,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놀이 육아,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는 훈육 육아를 안내한다. 부모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부모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세 살에서 다섯 살 부모를 위한 육아법을 한 권에 담았다. 육아가 주는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에 집중하도록 하는 책이다.
더하기보다 빼는 육아
육아의 가장 큰 적, 완벽주의 물리치기
산업이 고도화되고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육아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되어버렸다.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며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하고 인성과 사회성까지 좋은 완벽한 아이로 키우려고 한다. 부모 자신도 부족한 것 없이 주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아이를 키우면서 무리한다. 무리하다 보니 지치고, 지치다 보니 사랑이 사라진다.
저자는 부모들의 완벽주의가 오히려 육아의 가장 큰 적이라고 경고한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생각하고 확인하느라 정작 중요한 아이와의 관계를 놓친다. 무언가를 더 해주려는 마음을 비우고 부모의 에너지와 시간을 아껴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될 일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세 살에서 다섯 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이가 발달 단계에 맞게 잘 자라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고, 아이가 잘 놀도록 도와주는 것, 제대로 행동하도록 훈육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아이가 주도하는 놀이, 부모가 기준이 되는 훈육
세 살 육아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