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팬데믹의 시대를 지나며 더욱 빠르게 변하는 소그룹 프로그램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소그룹 목회의 세 가지 핵심 원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소그룹 목회의 다양한 방법론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지만 팬데믹 시대에도 소그룹 목회의 핵심 원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p. 19
팬데믹의 시대를 지나며 한국 교회는 더욱 깊은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로 목양 소그룹은 분가를 멈추었다. 교회에 새가족이 늘어나면 목양 소그룹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지만 교회가 침체기를 맞이하면 목양 소그룹은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여도 침체기를 벗어나기 어렵다. 목양 소그룹은 뒷문이지 앞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p. 125
전도 훈련을 위해서는 강의만으로 부족하고 전도 소그룹에서 시범을 직접 보며 실습의 기회를 가져야 하듯, 목양 소그룹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소그룹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해 보아야 한다. (p.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