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살아있는 자연이야말로,
그 자체로 인간보다 훨씬 위대한 존재이다!
고롱고사국립공원의 재탄생에 함께한 에드워드 윌슨의 아름다운 기록
▼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을 품고 있는 땅, 고롱고사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빛나는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인류의 시원始原으로 여겨지는 모잠비크의 고롱고사는 1976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만 해도 지구의 홍적세 시대 모습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던 곳이었다. 그러나 내전 기간 동안 수많은 대형 동물들이 죽임을 당했고 반군에 쫓긴 주...
살아있는 자연이야말로,
그 자체로 인간보다 훨씬 위대한 존재이다!
고롱고사국립공원의 재탄생에 함께한 에드워드 윌슨의 아름다운 기록
▼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을 품고 있는 땅, 고롱고사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빛나는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인류의 시원始原으로 여겨지는 모잠비크의 고롱고사는 1976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만 해도 지구의 홍적세 시대 모습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던 곳이었다. 그러나 내전 기간 동안 수많은 대형 동물들이 죽임을 당했고 반군에 쫓긴 주민들은 태고의 신비로운 우림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고롱고사는 황폐해지고 하루 종일 동물은 한 마리도 보지 못하는 버려진 땅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2004년, 인간이 망가뜨린 자연을 인간의 손으로 다시 회복시키려는 재건의 희망이 이곳 고롱고사에서, 모잠비크 정부와 열렬한 환경론자 그레그 카에 의해 다시 쏘아 올려졌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고롱고사는 과거의 영광을 거의 되찾았다. 코끼리, 하마, 사자, 강멧돼지, 혹멧돼지, 검은꼬리누, 워터벅, 영양, 얼룩말들이 돌아왔고 리카온과 치타는 미래의 복원 목록에 올라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아름다운 자연 지역을 둘러 경계를 그어 국립공원이 되었음을 선포하고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환경 조사와 보존, 복원 연구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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