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말
이 책을 보는 법
‘아메리카 대륙’의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매콤한 초콜릿 소스에 끓인 닭고기 스튜_멕시코
닭고기와 오크라를 걸쭉하게 끓인 매콤한 수프_미국
오렌지주스에 숙성한 로스트 치킨_자메이카
오렌지 돼지고기 찜_아이티
다진 고기와 콩을 넣은 매운 토마토 스튜_온두라스
닭고기를 넣은 파에야풍의 쌀 요리_세인트 키츠 네비스
간식이나 안주로도 딱이야! 달걀을 넣어 튀긴 만두_아르헨티나
병아리콩 카레를 넣은 튀긴 빵 샌드위치_트리니다드 토바고
상큼한 BBQ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스테이크_우루과이
코코넛 새우튀김_벨리즈
여름이면 생각나는 생선과 새우 마리네_에콰도르
가끔은 그냥 먹고 싶어지는 콩밥_바베이도스
빨간콩 토마토 조림_수리남
소고기 감자튀김 볶음_볼리비아
닭고기 옐로페퍼 스튜_페루
다진 고기 옥수수 그라탱_칠레
지구 반대편에서도 인기, 마카로니 그라탱_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닭고기와 카사바를 넣고 진하게 끓여낸 수프_파나마
감자와 옥수수를 넣은 매운 치킨 수프_쿠바
소고기 마데이라 와인 조림_베네수엘라
닭고기 옥수수 경단 수프_파라과이
소금에 절인 대구와 흐물흐물한 토마토 조림_앤티가 바부다
메이플시럽 소스를 뿌린 연어 소테_캐나다
카레 맛 감자 크레이프_그레나다
아보카도 치즈 토마토 케사디야_코스타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소고기 카레_세인트루시아
플랜틴 바나나_도미니카연방
카리브 해의 흰 살 생선튀김_바하마
부드러운 옥수수 푸딩_도미니카공화국
새까만 검은콩 조림_브라질
옥수수 경단 치마키_니카라과
콩과 치즈를 바삭하게 구운 호떡_엘살바도르
닭튀김과 오크라 소스_가이아나
닭고기 콜라 스튜_과테말라
남미식 미트로프 베이컨 말이_콜롬비아
‘유럽’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참치 아보카드 샐러드_이탈리아
닭고기 치즈 구이_산마리노
지중해 오징어순대_키프로스
속에 쌀을 채워 오븐에 구운 닭고기_아르메니아
어른을 위한 쌉쌀한 소고기 기네스 스튜_아일랜드
프랑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
‘전 세계 요리’라는 거창한 타이틀 때문에 현지에서나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잔뜩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설 수 있다. 하지만 안심해도 좋다. 이 책의 레시피는 “집에 있는 식재료”, “가까운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그 나라의 맛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게 오랜 연구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다. 현지의 맛을 똑같이 구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특이한 식재료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럴 때는 반드시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를 제시해두어, 누구나 쉽게 식재료의 응용이 가능하도록 레시피를 개량했다.
간단하지만, 현지인도 감동하는 완벽한 레시피
《전 세계 집밥 레시피 196》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요리의 레시피만을 소개하진 않았다. 그 나라의 정신과 문화가 담겨 있는 가장 대중적이며 서민적인 요리, 그 나라의 소울푸드인 집밥의 레시피만을 엄선했다. 때문에 여느 요리와 달리 그 나라만의 조리법 및 식재료의 손질 정도가 현지의 입맛을 좌우하는 기준이 된다.
이 책에서는 현지의 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조리 과정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정리했다. 식재료를 손질하는 법, 불 조절의 정도, 뚜껑을 덮는지, 거품을 제거하는지 등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조리법과 순서를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그저 레시피를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헤매거나 실패하지 않고 현지인도 감동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색인’ 수록
이 책의 마지막에는 특정 장소나 상황에 어울리는 요리를 선택하기 쉽게 ‘상황별 색인’과 ‘메뉴별 색인’, ‘셰프 추천 색인’을 수록했다.
‘상황별 색인’은 소규모 파티나 혼술 안주, 도시락, 아침 또는 저녁 식사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정리했고, ‘메뉴별 색인’에서는 전채 요리와 메인 요리 그리고 곁들일 음식 등 메뉴 선정을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