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기묘한 수학책 : 4차원에서 가장 큰 수까지, 수학으로 세상의 별난 질문에 답하는 법
저자 데이비드 달링.아그니조 배너지 지음,고?
출판사 MID
출판일 2022-04-07
정가 18,000원
ISBN 9791190116633
수량
추천사
목차
들어가면서

1장 세상 속에 숨은 수학
2장 4차원으로 보는 법
3장 가능성은 좋은 것이야
4장 혼돈 그리고 패턴
5장 환상적인 기계
6장 외계인은 우리 음악을 어떻게 들을까?
7장 소수의 수수께끼
8장 체스는 풀 수 있을까?
9장 너무나 역설적인
10장 닿을 수 없는 그곳
11장 가장 큰 수
12장 도넛과 커피잔은 같다
13장 증명을 찾아서

나가면서
BBC사이언스가 추천한 2022년 최고의 수학책!
수학 베스트셀러 저자 이안 스튜어트, 황선욱 8대 한국수학학회장 추천
2018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만점자가 수학을 갖고 노는 방법
우리가 몰랐던 수학의 기묘하고도 유익한 재미

수학은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력한 창조물이다.
- 스테판 바나흐

어느 분야에서든 충분히 깊게 파고들어가면 거기에 수학이 있다.
- 딘 슐릭터

2018년에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는 만점자가 2명 나왔다. 그 중 한 명은 영국의 아그니조 배너지. 소수의 수수께끼를 풀고 싶은 한 소년은 수학 분야의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자, 음악 활동을 하는 데이비드 달링을 만나 세 권의 책을 쓰게 되었다. BBC 사이언스 포커스가 꼽은 올해의 수학책이 된 <기묘한 수학책> 시리즈다.
수학은 천재들의 영역으로 여겨진다. 쳐다보기만 해도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운 수학 수식을 두고서 수학자들은 ‘아름답다’고 찬탄하고, 내 머리에선 도저히 떠오르지 않은 해답을 말 그대로 ‘직관적으로’ 풀어내는 괴물들이 있는 무시무시한 곳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무서운 수식 없이도, 이 수학의 기기묘묘한 재미를 신나게 풀어내고 있다.
아까 수학은 천재들의 영역이라고 했지만, 사실 우리는 매일매일 ‘엄청난 수학’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수학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책에서 나온 인용구처럼, 우리 인류가 ‘수학을 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은 놀랍고도 신기한 일이다. 양 한 마리에 양 한 마리를 더하기 시작한 것부터가 엄청나다. 수(數를 센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두 대상을 하나씩으로 인식하는 데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남기 바빴던 인류는 이러한 사고력과 상상력으로 건축과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것을 이룩하게 되었다. 우리는 평소에도 수학을 너무나 잘 활용하고 늘 함께 하고 있어서 이 기묘한 매력을 잊곤 한다. 우리의 조상들이 한 마리, 두 마리 가축을 셀 때부터, 손가락 열 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