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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저자 강양구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06-12-15
정가 10,000원
ISBN 97889900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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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부
지율 스님, 고속철도 그리고 잊혀진 것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 어머니
안국동 육교가 23년 만에 철거된 사연
‘노동자 죽이기’ 대작전
냉장고 ‘윙윙’거리는 소리에 얽힌 사연
그때 여자들이 바지를 입을 수 있었다면
두 문화?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까
외계인을 만나서 제일 먼저 묻고 싶은 것
첫 번째 편지: 세상의 반, 여성 과학자를 찾습니다
2부
핵폭탄, 세계를 삼키다
고기가 사람을 공격한다
전염병 시대가 열리다
사라진 파랑새를 찾습니다!
당신의 정자가 위험하다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사회
당신의 차와 이혼하라!
석유 시대, 이젠 끝인가?
두 번째 편지: 위대한 과학자의 ‘조건’을 묻다
3부
한반도를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만들 수 없을까?
‘오래된 지혜’ 식탁을 살리다
인간 복제 디스토피아
난치병, 장애인 그리고 과학기술
환자들이 인도 대사관 앞에서 시위한 이유
줄기세포 공동 연구보다 더 중요한 것
과학기술, 참여하면 사랑한다
열여섯 시민의 ‘반란’
세 번째 편지: 용기 있는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에게
나가며
출판사 서평
‘눈먼’ 과학이 아닌 ‘성찰하는’ 과학을 위한,
세상과 통하는 과학 이야기!
요즘 같은 시대에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가치는 어느 인터넷 광고카피처럼 스피드~, 즉 속도 아닐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과학기술’도 속도가 관건이다. 수백수천 곳에서 같은 실험을 진행 중이고 남들보다 한 걸음이라도 빠르면 대박, 그렇지 않으면 그간의 연구가 모두 물거품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2005~6년 대한민국을 충격과 경악에 휩싸이게 했던 이른바 황우석 사태 또한 이러한 과학 성과주의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멀미가 날 만큼 빠르게 진보...
‘눈먼’ 과학이 아닌 ‘성찰하는’ 과학을 위한,
세상과 통하는 과학 이야기!
요즘 같은 시대에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가치는 어느 인터넷 광고카피처럼 스피드~, 즉 속도 아닐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과학기술’도 속도가 관건이다. 수백수천 곳에서 같은 실험을 진행 중이고 남들보다 한 걸음이라도 빠르면 대박, 그렇지 않으면 그간의 연구가 모두 물거품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2005~6년 대한민국을 충격과 경악에 휩싸이게 했던 이른바 황우석 사태 또한 이러한 과학 성과주의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멀미가 날 만큼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과학기술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과학기술인가? 이번에 출간된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는 이렇게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곰곰이 되짚어봄으로써, 우리 삶과 일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과학기술의 산물들을 무작정 받아들이기에 앞서 여러 각도에서 진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음을 조목조목 이야기하는 책이다. (뿌리와이파리 간, 244쪽, 10,000원
프레시안의 과학전문기자인 저자가 10대들과 나누는 열린 대화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의 저자 강양구는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의 기자로 지난 2005~6년 황우석 사태에 대한 진실된 보도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보도의 방향은 황 박사의 연구가 이룬 성과 자체에 주목하면서도 다른 한편에 자리한 여러 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