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는 누구일까요?
하버마스(Jurgen Habermas, 1929~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독일 전통의 철학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당대 세계 철학의 성과를 자신의 사상에 적용해 발전적으로 소화해 낸 사회 철학자입니다. ‘공론장’, ‘의사소통의 합리성’ 추상적인 철학자인 동시에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국제 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논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인 저널리스트입니다. 저서로는 《공론장의 구조 변동》, 《인식과 관심》, 《사실과 타당성》, 《의사소통행위이론》 등이 있습니다.
뛰어난 철학가, 실천적인 지식인, 폭넓게 활동하는 저널리스트인
하버마스 선생님께 철학 수업을 듣는다면 어떨까?
<탐 철학소설> 시리즈 42권 《하버마스, 토론 배틀을 열다》의 주인공 진서는 독일에서 홀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고 독일에 남았습니다. 독일에 남아 하비(하버마스 선생님이 운영하는 ‘시민정치아카데미’의 수업을 듣고 <미래 정치가 토론 대회>에 참여하여 토론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진서가 다니는 ‘시민정치아카데미’는 언어적 논리력과 대화의 윤리를 지킬 줄 아는 의사소통을 통해 민주주의 원리를 가르치면서 합리적인 정치가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진서는 그곳에서 하비 선생님의 의사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숙자이자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클라우스, 노동자 집안 출신의 대학생이자 사회민주당 조직의 멤버인 게리, 가톨릭 집안 출신 엘리트인 법학 전공자인 헬무트, 철학을 전공하는 얀, 자연 과학을 전공하는 토비아스 등 다양한 배경과 정견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를 배웁니다. 특히 <미래의 정치가 토론 대회>의 준비팀으로 참가해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하는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진서는 가슴 뛰는 성장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어렵고 난해한 하버마스 철학, 하버마스의 수업으로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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