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인에겐 절대 살인본능이 있다!”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 박사 이래
가장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연쇄살인범의 탄생!
불세출의 지적인 식인살인마 한니발 렉터, 하키 마스크를 쓰고 13일의 금요일이면 나타나는 제이슨 부히스, 사악하지만 유머러스한 ‘항구의 도살자’ 덱스터 모건….
스릴러 사상 가장 오싹하고도 독특한 개성을 지닌 연쇄살인마 계보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완벽범죄를 꿈꾸는 주도면밀함과 숨 막히는 관능미를 한 몸에 갖춘 미녀 연쇄살인범 그레첸 로웰이 바로 그녀다.
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전 세계에서 열광적인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아름다운 얼굴 뒤에 절대적인 살인본능을 감춘 그레첸 로웰과 그녀의 끈질긴 추적자 아치 셰리단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세 편의 연작 중 첫 번째다. 탄탄한 구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조합은 ‘미드’를 능가하는 강력한 중독성으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프로파일링은 완전히 빗나갔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매혹의 미녀 연쇄살인범!
아름다운 여자. 연쇄살인마. 그보다 더 완벽한 조화가 또 있을까?
그레첸 로웰은 단순하게 아름다운 여자가 아니었다. 아름다움을 무기로 사용하는 여자였다.
“나는 희생자들을 무작위로 고른 게 아니야. 우리 사이에는 언제나 끌림이 있었지. 그들도 죽음을 원했어.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러 갔다가 아무도 죽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니, 난 정말 놀랐어. 그건 사는 게 아냐. 그런 삶을 살다니 너무 가여워. 그들은 인간처럼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절대 모를 거야.”
기괴하고도 잔혹한 살해 수법, 살인을 유희로 여기는 여유만만함. 그 누가 감히 상상할 수 있었을까. 무려 20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지금까지 품었던 연쇄살인 소설에 대한 고정관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