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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두가 지켜야 할 계율 이야기
저자 철우
출판사 조계종출판사(일원화
출판일 2011-01-20
정가 10,000원
ISBN 978899362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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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아니면 한 법도 제정할 수 없다
출가
사미1
사미2
불살생1
불살생2
불살생3
불살생4
살생에 대한 인과응보1
살생에 대한 인과응보2
불투도1
불투도2
불투도3
음행하지 말라1
음행하지 말라2
음행하지 말라3
거짓말하지 말라1
거짓말하지 말라2
술을 마시지 말라1
술을 마시지 말라2
꽃다발 쓰거나 향 바르지 말라1
꽃다발 쓰거나 향 바르지 말라2
가무를 즐기지 말라1
가무를 즐기지 말라2
호화로운 평상이나 침구를 쓰지 말라1
호화로운 평상이나 침구를 쓰지 말라2
때 아닌 때에 먹지 말라1
때 아닌 때에 먹지 말라2
금은 보물을 갖지 말라1
금은 보물을 갖지 말라2
금은 보물을 갖지 말라3
큰스님 공경하는 법
스님 시봉하는 법1
스님 시봉하는 법2
스님 모시고 다니는 법
큰스님 찾아뵙는 일도 법도에 맞아야 한다
대중생활 하는 법1
대중생활 하는 법2
대중과 공양하는 법1
대중과 공양하는 법2
대중과 목욕하는 법
몸가짐 마음가짐
절하는 법
삼보일배
경전 배우는 법
법문 듣는 법
법당이나 탑에 출입하는 법
선방 대중으로 참여하는 법
소임 사는 법
화장실 사용하는 법
불쬐고 잠자는 법
먹을거리의 소중함
승방(비구니절에 가는 법
각 방에 거처하는 법
속가 집에 가는 법
계율을 꽃 피우려 하는 것은
부처님의 법, 계율을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율사 철우스님의 따끔한 질타와 간절한 당부가 곳곳에 녹아있는 계율지침서

◎ 좋은 삶을 살기 위한 인간적인 장치, 계율
빠알리 경전에서 말한다. “계율은 악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울타리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이며 훌륭한 갑옷이다. 어떤 삶이든 세상을 잘 살아가도록 이끄는 충실한 안내인이다.” 기술은 발달하지만 날로 복잡해져만 가는 사회, 생명 경시가 만연한 세태에 우리는 혼란에 빠진 채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스님들이 수행의 지침으로 삼는 ‘계율’은 이런 우리에게 올바른 삶을 안내하는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철우스님은 딱딱하고 엄숙한 계율이 아니라, 여러 경전과 경험담을 인용하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계율을 풀어낸다. 생활 속의 작은 규칙들을 지키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결국 좋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올바른 삶의 길잡이로서 ‘계율’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귀 기울여야 할 규범이자, 귀한 삶의 지혜이다.

◎ 깨달음을 향한 아름다운 시작, 계율
“살아 있는 목숨을 해치지 말라,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라, 음행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술을 마시지 말라.” 불자들이 지켜야 할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다섯 가지 계율이지만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지키기란 쉽지 않다. 출가한 이는 여기에 다섯 가지를 더한 사미십계와 24가지 위의를 기본으로 배우고 행한 후 구족계를 받고 비구가 되면 250계를 지켜야 한다. 도심 포교가 활발한 지금, 수행자가 이 모든 계율을 지키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시대에 맞게 계율을 고쳐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해 《모두가 지켜야 할 계율 이야기》의 저자 철우 스님은 단호히 말한다. 불법은 부처님 아니면 한 법도 제정할 수 없으며 수행자들은 따르고 마땅히 존중할 뿐이라고. 그러면서 요즘 출가자들이 계율을 소홀히 여겨 배우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