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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 약사, 약 안 짓고 어디가
저자 이최주연
출판사 생각나눔(납품
출판일 2013-11-25
정가 15,800원
ISBN 978896489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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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이야기
1. 나한테 사기만 쳐봐, 눈알이 터지는 수가 있어, 하노이
2. 오~ 냐짱, 오~냐짱, 오~~ 냐짱!
3. 한여름에 털모자라니, 달랏
4. 배신의 아이콘, 방콕
5. 더러운 4인조 부비부비, 푸껫
6. 알고 보니 동양의 진주, 페낭
7. 민족 대화합의 현장, 쿠알라룸푸르
8. 다들 이불 개고 밥 먹어, 말라카
9. 빈센트 반 고흐의 별빛 흐르는 클락키, 싱가포르
10. 눈물 젖은 발리 공항, 이별의 발리 공항
뒷이야기
Special Shot
<꿈 많은 약사, 약 안 짓고 떠나다>

꿈 많은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패션디자이너 안나수이와 패션과 여행을 열혈적으로 좋아하는 서른일곱의 여자다. 그래서 그녀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예쁜 옷도 많이 만들고 싶고, 허리까지 오는 높은 침대도 사고 싶고, 살도 많이 빼고 싶고, 멋진 부티크도 하고 싶다. 그녀는 약사라는 어엿한 직업을 가지고 일에 충실하면서도 이 멋진 꿈을 모두 이루려 한다.

그런 그녀가 드디어 동남아시아로 떠났다. 무려 45일, 10개 도시 순례일정을 가지고 가진 돈 탈탈 털어서.




<약은 안 짓고 동남아 10개 도시를 모험으로 조제하다>

『이 약사, 약 안 짓고 어디가』는 남부럽지 않은 약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행과 패션이라는 또 다른 멋진 꿈을 꾸는 여자가 45일에 걸쳐 동남아시아 10개 도시를 여행하며 쓴 모험기이자 여행기이다.

5개 나라 10개 도시를 도는 여정은 저자의 꿈 많고 거침없는 모험심으로 숱한 위기와 우여곡절을 겪고, 이는 또 뜨거운 가슴을 지닌 그녀에게 녹아들어 곳곳의 여행지를 색다르게 만나게 한다. 또 책은 여느 여행기에서 볼 수 없는 사람과 문화와 정보가 현지에 있는 듯 생생하게 느껴지고, 이 모두가 그녀의 풍부한 감성과 재치, 유머로 엮어지며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동남아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저자는 여행을 처음에 도피하는 차원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여행은 서서히 그녀를 마법처럼 빨아들였고, 이제 그녀에게 여행은 생활이자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한 번의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곧바로 다음 여행지를 찾아 생각의 바다에 빠질 정도이다.

특히 이번 동남아 10개 도시 여행은 그녀의 여행사를 다시 새길 만큼 여행지 자체가 좋았고, 좋았던 만큼이나 그녀의 그 많고 멋진 꿈에 가까이 다가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