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Food Business
01 해방촌국수 _ 권완구 대표 | 02 심가면옥 _ 김덕영 대표 | 03 갈비씨 _ 이주성 대표 | 04 강가 _ 박찬만 대표 | 05 남노갈비 _ 조철재 대표 | 06 나정상회 _ 나승현 대표 | 07 계곡가든 꽃게장 _ 김철호 대표 | 08 부엉이돈가스 _ 유전균 대표 | 09 연막술곱창 _ 신경호 대표·46 | 10 용우동 _ 이영찬 대표 | 11 男다른감子탕 _ 이정열 대표 | 12 모슬포 해물탕 _ 강나은 대표 | 13 보용만두 _ 전명진 대표 | 14 곱창이야기 _ 박정수 대표 | 15 명동교자 _ 박휘준 대표 | 16 메밀공방_ 김성서 대표 | 17 김윤미전복삼계탕 _ 권혁찬 대표 | 18 태성추어탕_ 장석배 대표 | 19 해연 _ 정기태 대표 | 20 에비뉴 로즈 _ 서준석 대표 | 21 파티오42 _ 김영일 대표 | 22 생어거스틴 _ 심지용 대표 | 23 CW레스토랑 _ 조웅 대표 | 24 서가앤쿡 _ 이성민 대표 | 25 미타키 레스토랑 _ 스즈키 카즈오 총괄 수석 요리사 | 26 닥터로빈 _ 권용철 대표 | 27 강정이 넘치는 집 _ 황인택 대표 | 28 별별치킨 _ 이승원 대표 | 29 긴타로 _ 박종우 대표 | 30 미추홀 _ 박한준 대표 | 31 에너지키친 _ 경미니 대표 | 32 포프리 _ 김회수 대표 | 33 고송버섯농원 _ 김수문 대표 | 34 생생원 _ 김상민 대표 | 35 국선생 _ 최성식 대표 | 36 해신떡볶이 _ 허용선 대표 외 3인 | 37 신참떡볶이 _ 박재석 대표 | 38 엉클스 _ 박동식, 송원섭 대표 | 39 헌치스핫도그 _ 김지훈 대표·166 | 40 미스터츄로 _ 홍정우 대표·170 | 41 비스코티 하우스 _ 김태경 대표 | 42 키세키 카스테라 _ 박형진 대표 | 43 나무종 쇼콜라티에 _ 모재현 대표 | 44 레드버켓 _ 강승우 대표 | 45 엘가 _ 이종도 대표 | 46 비라티오 _ 이명수 대표 | 47 미친커피 _ 이인수 대
불황은 불황이다. 매년 100만 개에 육박하는 자영업자들이 생겨나고, 비교적 창업이 쉽다 하는 음식점의 경우 폐업률은 무려 94%에 이른다. 잘 된다는 소문만 나면 비슷한 가게가 옆에도 생기는 탓에 기존에 있던 가게들도 평균 3년을 못 채우고 문을 닫는 게 부지기수라고 하니, 과유불급의 심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래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모든 자영업이 다 쓰러지고, 모든 기업이 전부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 차별화된 자신만의 전략으로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 또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브랜드를 열어가는 100인의 CEO』는 그런 이야기의 주인공들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유망 또는 성공 아이템의 소개보다는 인생과 역경을 통해 찾아낸 그들만의 아이템과 성공 노하우, 다시 말해 ‘성공 브랜드’를 만들어 낸 100인의 노정이 주를 이룬다.
처음부터 브랜드의 가치를 알고 시작한 CEO들은 많지 않다.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치면서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 왔던 것이다. 이 책에는 수십 개의 점포를 가진 프랜차이즈점 대표부터 이제 막 가게를 오픈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법 잘 나가는 동네가게 사장님까지 브랜드의 가치를 아는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가 있다. 바로 이점이 ‘브랜드! 그 가치를 아는 자가 성공한다 편’을 이 책의 첫 번째 시리즈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브랜드를 통해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100명의 멘토를 만나 성공창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