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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의 두 번째 그림책
저자 김민주
출판사 생각나눔(납품
출판일 2017-04-28
정가 13,000원
ISBN 97889648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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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획 의도
머리말
영원한 나의 아기 후야에게
1부 상처받은 소녀 만나기
1. 모르는 척 공주 & 검은 새
2. 따로따로 행복하게
3. 미영이
4. 엄마가 만들었어
5. 봄을 부르는 옷
6. 기억의 끈
7.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2부 약한 엄마와 마주하기
1. 딸은 좋다
2. 세 엄마 이야기 1
3. 돼지책
4.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5. 이유가 있어요
3부 그림책과 함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 넉점반 & 이슬이의 첫 심부름
2. 마리는 괴물이 아니야
3. 엄마의 말
4. 라이카는 말했다 & 까마귀 소년
5. 내 이름은 제동크
6. 내가 라면을 먹을 때
7. 오소리네 집 꽃밭 &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
그림책은 태어나서 세 번을 봐야 하는 책이라고 하더구나.
어렸을 때 한 번, 아이를 기르면서 한 번, 그리고 노인이 되어서 한 번.
너에게는 처음 접하는 그림책이겠지만,
엄마에게는 인생에서 두 번째로 접하는 그림책이란다.
어느 순간부터 독서치료가 부흥하기 시작했다. 세상사에 지친 사람들에게 심적 치료 약이 되는 것을 바로 책에서 찾는 것, 독서치료는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우리가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들이었다. 동화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초적인 교훈을 스토리에 녹여서 아이들에게 전...
그림책은 태어나서 세 번을 봐야 하는 책이라고 하더구나.
어렸을 때 한 번, 아이를 기르면서 한 번, 그리고 노인이 되어서 한 번.
너에게는 처음 접하는 그림책이겠지만,
엄마에게는 인생에서 두 번째로 접하는 그림책이란다.
어느 순간부터 독서치료가 부흥하기 시작했다. 세상사에 지친 사람들에게 심적 치료 약이 되는 것을 바로 책에서 찾는 것, 독서치료는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우리가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들이었다. 동화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초적인 교훈을 스토리에 녹여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매체다. 세상을 살다 보면 그 기본적인 교훈을 잊고 살지만, 쓰디쓴 세상을 맛보고 어릴 적에 읽었던 동화책을 펼쳐보면 과연 어떠할까?
『엄마의 두 번째 그림책』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아이들의 그림책이 어른들의 상처를 치료해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인생에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독서치료는 보통 ‘동일화 -> 카타르시스 -> 통찰’로 이뤄지며, 그림책이라는 매체는 그 과정이 상대적으로 쉽고, 또 객관적으로 어린 시절의 상처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책 중 특별히 기억나는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어릴 적 자신이 있었던 환경, 겪었던 마음의 상처와 깊게 연관된 이야기이기에 그렇다. 어릴 적의 기억이 성장한 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