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와 함께하는 해피엔딩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렘과 약간의 긴장을 아시나요? 오늘은 볼 수 있을까? 오늘은 말을 걸어 볼까? 곰이 배달원 판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찻주전자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곰이 용기를 낸 것과 판다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은 친구인 거미의 응원과 도움 덕분입니다. 거미와 곰의 우정이 서로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곰과 판다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곰은 판다의 어떤 모습에 반했는지, 그 마음이 사랑인지 동경인지 우정인지 모호합니다. 이런 모호함은 우리의 선입견을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존재를 정의하고 관계를 구분 짓곤 합니다. 《기다리는 곰》의 저자 제이컵 그랜트는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우리에게 편견 없이 보는 그림책을 선물합니다. 우리는 이 책을 보면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이 이야기에 흠뻑 빠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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