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주인공인 여러분을 위한 이야기
PART 1. 하드웨어와 스프트웨어의 종합 완결판, 로봇
인공지능 없는 로봇은 2% 부족해
BTS의 새로운 멤버를 소개합니다. 그 이름은 스팟!
카톡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로봇이라고?
로봇의 핵심, 제어 + 센서 + 구동
자동 로봇이 아닌 자율 로봇을 향해
DNA가 없으면 로봇도 그저 고철 덩어리
내가 알던 로봇이 아니야 - 지능형 로봇
2족 보행 로봇 vs 바퀴 달린 로봇
사람이 필요 없는 물류 창고
자율형 IoT 로봇을 꿈꾸다
프레즌스로 장애를 극복하다
사람 + 로봇 = 쌉파서블!
내가 로봇인지, 로봇이 나인지 - 프레즌스
10톤 트럭보다 들기 어려운 샤프심
사용자 경험은 로봇 분야에서도 핵심!
PART 2. 로봇이 이런 일도 한다고요?
귀찮은 일을 처리하는 건 로봇이 찐!
신이 내려 준 가전, 로봇 청소기
이 정도면 자율 주행차 아닌가?
백 주부님, 이제 쉬셔도 될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는 시작일 뿐, 다음은 주방
음식 맛은 손맛? 음식 맛은 로봇 맛!
30평 식당, 단 두 명이면 충분
로봇이 치느님을 더 이롭게 하다
배달의 민족? 로봇의 민족!
배달 팁은 안 주셔도 됩니다!
희망과 도전을 입다. 웨어러블 로봇
진정한 로봇의 가치는 장애를 극복하는 힘
우리에게는 아이언맨보다 하디맨이 필요해
벡스와 첵스가 만드는 친건강, 작업 효율성
척수 손상 환자를 걷게 만드는 외골격 로봇
PART 3. 로봇, 우리 친구 할래?
인간의 성격과 감정을 지닌 로봇
너와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인문사회과학 전공자가 로봇을 연구하는 이유
나와 말이 잘 통해야 친구 아니겠어?
기계를 사람처럼 대하는 것은 이상한 걸까?
대체 로봇이 못하는 게 뭐야?
외로운 노인에게 다가가는 친절한 로봇 씨!
난 반려 로봇이라고 해
치료까지 해 주는 고마운 친구
로봇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피그말리오니즘의 재현
유튜브 영상과 함께 보는 디지털 융복합 시대 로봇 이야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결합인 로봇과
청소년의 미래 생존 방향을 이야기하다.
로봇은 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 즉 공장에서 무엇인가를 만드는 기계로 인식된다. 그러나 로봇은 이미 공장을 벗어나, 다양한 곳에서 인간을 대신해 위험하고 지루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깊은 바닷속이나 머나먼 우주처럼, 이전에는 가지 못했던 곳들을 탐사할 수 있게 된 것도 로봇 덕분이다. 인간 혼자서 할 때보다 더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인간과 로봇이 한 몸이 되기도 한다.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도 걸을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 수도 있다.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활동을 가능하게 만들고, 과거에는 가지 못했던 곳을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최근에는 인간과 정서적인 측면에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소셜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소셜 로봇이라고 해서 어떤 형상을 갖출 필요는 없고, 인터넷을 통하거나 인공지능 음성 인식 역시 소셜 로봇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물이나 인간 모습의 소셜 로봇의 경우 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생명체가 아니라 그저 기계인 로봇은 당연히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감정도 없다. 그러나 그것을 보는 인간의 관점은 다른 문제이다.
또한, 인간의 일자리를 차지하는 로봇들에게 세금을 부여할 것인가도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도입은 필연적으로 실업을 양산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다고 해도 직업을 전환하는 데 드는 시간과 금전적 비용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유야 어쨌거나 자동화를 도입하면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게 되고 실업자가 증가하면 큰 사회적 문제가 된다. 그래서 로봇세와 더불어 보편적 기본 소득제 역시 함께 논의되고 있다.
우리가 미래에 살게 될 스마트 시티에서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도서를 통해 로봇에 대해 알아가고, 어떻게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