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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브랜드 인문학 :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 특서 청소년 인문교영 14
저자 김미나
출판사 (주특별한서재
출판일 2022-04-20
정가 14,000원
ISBN 979116703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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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_‘무엇을’ 살 것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

1장. 샤넬을 못 사면 샤땡이라도
돈값을 하는 이름
뇌에 작용하는 브랜드의 발톱
가격이 가치를 결정하는 건 아니잖아
명품의 명백한 품격
명품을 갖는다고 내가 명품이 되지는 않아

2장. MZ세대와 브랜드
브랜드 시장의 무서운 아이들
우리들의 난치병
브랜드는 아이덴티티(identity이다
가성비 vs 가심비

3장. 브랜드, 사치의 시대에서 가치의 시대로
착한 소비
세상을 구하는 브랜드
비싸도 잘 팔려요, 폐기물의 반전 업사이클링
하룻강아지들의 혁명과 꼰대들의 항복
영원한 꽃밭은 없다

4장. 나도 브랜드가 될 수 있어
퍼스널 브랜딩이란
숨은 재능 찾기
‘부캐’ 전성시대, 잘하는 것 vs 좋아하는 것
유튜버 트윈스

사진 및 자료 출처


본문 발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다
살아가는 데 무언가를 사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소비에는 책임이 따른다. 단, 그 책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 바로 지구다. 2000년대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1인당 연간 의류 소비량이 두 배나 늘었는데, 달리 말하면 버려지는 의류의 양도 두 배가 늘었다는 뜻이다. 브랜드들이 더 이상 기후 위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에서는 이처럼 업사이클링, ‘지구세’를 내는 브랜드, 동물 가죽 대신 버섯 가죽을 사용하는 브랜드 등을 소개하며 지구를 지키는 ‘가치 소비’에 관한 메시지를 남긴다. 그러면서도 유행처럼 가치 소비에 휩쓸리기보다는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면 물건은 안 살수록 좋은 거다’라며 자신만의 기준을 확고히 세울 것을 권한다. 단순히 정보 전달이나 좋은 소비를 하길 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소비에 관한 기준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 이 책만의 특별함이다.

“너희들은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되고 싶니?”
십대, 자신을 브랜드화하라!
유명 연예인들이 트로트 가수, 연예기획사 대표, 요리사 등등 다양한 재주에 따라 자신의 ‘캐릭터’를 바꾸는 일명 ‘부캐’ 전성시대다. 이런 ‘부캐’ 열풍은 비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십대들에게 열풍과 같은 인기를 끄는 유튜버도, ‘N잡러’를 꿈꾸는 직장인들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부캐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전적인 ‘브랜드’의 정의에서 벗어나 ‘퍼스널 브랜딩’까지 폭넓게 다루는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자신의 장점을 찾고, 그것을 자신만의 브랜드로 만드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너희들이 가진 브랜드는 바로 너희들의 미래야.
너희들은 앞으로 어떤 퍼스널 브랜드가 되고 싶니?”
-본문에서



<책속에서>

이처럼 진정한 ‘명품’ 브랜드가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