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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평생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탈무드
저자 김태균
출판사 새론북스
출판일 2022-04-30
정가 13,000원
ISBN 978899353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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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마음의 문을 열고
혀가 하는 일 | 뱀의 변명 | 법을 지키면 | 못생긴 그릇에 담긴 지혜 | 모든 것을 주는 것의 의미 | 셋째 딸의 거짓말 | 하늘이 맡겨두었던 보물 | 지혜로운 아버지의 유언 | 정의의 잣대 | 여우의 깨달음 | 복수와 미움, 그리고 베품 | 존재의 이유 | 미래를 사는 노인 | 진정 자신을 위하는 일 | 남을 위한 배려 | 지키기 위한 약속 |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 리더는 아무나 하나 | 세 가지 현명한 행동 | 세상의 질서 | 가장 중요한 재산 | 지극한 효성 | 천국행과 지옥행 | 세 명의 친구 | 악마의 선물 | 양보다 질

생각의 문을 열고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 남자의 일생 | 칼자루 |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기에 적합한 사람 | 쓸모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 선행과 쾌락 | 훔쳐간 것과 남긴 것 | 꿈은 암시로부터 온다 | 오늘을 준비하면 | 육체와 영혼이 힘을 합하면 | 도시를 지키는 사람 | 초대받은 손님 |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갖고 | 상징적인 것의 의미 | 모든 것을 이겨내는 강한 힘 | 가장 강한 사람 | 자제력을 잃게 되면 | 감사의 마음 | 작별 인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위 | 강자와 약자 |장사꾼의 재치 | 네가 범인이야

가슴으로 생각을 하고
마음이 부리는 마술 | 검은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유 | 이론과 실천의 차이 | 올가미 | 실천하는 것 이상의 가르침은 없다 | 마음속의 도둑 | 그때그때 달라요 | 위선 | 개미의 가르침 | 실책 | 질투 |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수다 |강한 열두 가지 | 겉과 속 |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인 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위대한 말의 마지막 의미 | 학교는 준비된 미래 | 물과 같은 학문 | 선의의 거짓말 | 축복을 해주어야 할 때 | 거룩한 것 | 착한 사람 | 한 사람인가, 두 사람인가 | 사용료 | 남자와 여자 | 누워서 침 뱉기 | 사형판결을 내릴 때 | 두 가지 의견 | 형제의 우애
■ 여는 글

지혜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얻게 되는 것이다. 그 지혜를 유대인들은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듯 하나하나 탈무드를 통해 배운다.
탈무드에는 유대인에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예지와 지식 그리고 삶이 녹아 있다. 역사는 물론이고 법, 인물, 인생이 무엇인지, 인간의 존엄성은 무엇인지 또한 행복과 사랑에 대한 정체성, 유대인의 지知적 재산과 정신적 영양소 모두가 담겨 있다. 그래서 유대인은 탈무드를 일컬어 ‘바다’라고 표현한다.
모두 스무 권으로, 만이천 페이지에 달하고 250만 단어에 책의 무게가 75킬로그램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며 세상 모든 것이 그 안에 있고, 또 그 깊은 곳에 무엇이 있는지 미처 헤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영혼과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학교에서의 공부보다도 탈무드를 먼저 배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엄청난 지혜와 재치를 배우기 위해서다.
그래서일까, 전 세계 인구의 0.5퍼센트에 못 미치는 유대인들이 지구상에 끼친 영향이 인구에 반비례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노벨상 수상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유대인의 구성 비율이 경제학 65퍼센트, 의학 23퍼센트, 물리학 22퍼센트, 화학 11퍼센트, 문학 7퍼센트에 이른다. 세계적인 두뇌, 세계적인 엘리트 중에서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유대인은 이스라엘 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자신의 역량을 맘껏 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우수한 두뇌와 자질로 세계 여러 분야의 학문 연구를 주도하고 중추적인 입장에서 리드를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지혜를 조금씩 습득해 보도록 하자. 그런 면에서 이 책 『평생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탈무드』의 다섯 마당이 그 안내자의 역할을 충 실히 이행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