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 시대 최고의 작가 존 버닝햄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말썽쟁이 에드와르도의 이야기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존 버닝햄은 1963년 첫 번째 그림동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영국에서? 해마다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주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했다. 또 1970년에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두 번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으며 인기 그림책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40여 년 간 『지각 대장 존』, 『우리 할아버지』, 『구름나라』, 『내 친구 커트니』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어린이와 성...
이 시대 최고의 작가 존 버닝햄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말썽쟁이 에드와르도의 이야기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존 버닝햄은 1963년 첫 번째 그림동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영국에서 해마다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주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했다. 또 1970년에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두 번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으며 인기 그림책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40여 년 간 『지각 대장 존』, 『우리 할아버지』, 『구름나라』, 『내 친구 커트니』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는 보르카, 셜리, 커트니, 존에 이어 버닝햄이 세상에 소개하는 또 한 명의 개구쟁이로, 모든 어른들의 과거이자 모든 아이들의 자화상이다. 옆 집 아이처럼 평범한 아이, 에드와르도는 어른들의 섣부른 판단의 말들에 점점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가 되어간다. 그리고 말 한마디에 변화됐던 만큼, 말 한마디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돌아온다.
▶우리 모두의 모습, 에드와르도
거의 모든 어린이는 때때로 심술을 부리고, 물건을 걷어차기도 하고, 떠들기도 한다. 마치 어른들이 때때로 동료를 곤경에 빠뜨리고, 과음하고 주정을 부리기도 하며, 부부 싸움을 하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에드와르도의 행동을 보고 어른들은 자꾸 ‘만날’ 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