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첫 번째 방법 믿음, 모든 시작은 믿음으로부터
긍정적 사고와 믿음 ∥ 믿음! ∥ 믿음과 지혜 ∥ 믿음과 큰 의심 ∥ 믿음의 잣대
두 번째 방법 하심, 공부의 처음이자 끝
대화의 기술 한 가지, 듣기 ∥ 나를 버려야 세상을 얻는다 ∥ 공부할수록 높아가는 아상 ∥ 절과 하심
세 번째 방법 발보리심, 깨닫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 발심은 바로 발보리심 ∥ 발보리심의 씨앗
네 번째 방법 기도의 힘, 그 간절함이여!
한 번이라도 간절한 기도를 하였느냐 ∥ 구하고자 하면 반드시 응해준다 ∥ 간절함은 너와 나의 업을 녹인다 ∥ 목마른 사람이 물을 생각하듯
다섯 번째 방법 참회, 새로운 삶의 시작
나무아미타불 한 번으로 극락 가기 ∥ 하루하루 자신을 돌이켜 보며 ∥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다짐하다 ∥ 참회로 다시 태어나다
여섯 번째 방법 발원, 희망과 긍정의 갑옷을 입다
희망을 품고 ∥ 발원하려면 크게 발원하라 ∥ 포기 없는 정진, 서원의 힘
일곱 번째 방법 신통, 신비에 멈추면 그것도 도의 장애
신통은 매력 덩어리? 마장 덩어리? ∥ 신통은 지혜에 의해 자비심으로 드러난 방편 ∥ 결정된 운명은 없다
여덟 번째 방법 선지식, 올바른 가르침을 찾아서
선지식은 수행의 전부 ∥ 자신을 버리면 모두가 스승 ∥ 사람에 의지하지 말고 가르침에 의지하라 ∥ 저 스승이 진짜 도를 알까?
아홉 번째 방법 역경, 희망을 심다
긍정적 사고는 과거도 바꾼다 ∥ 고난으로 위장된 축복 ∥ 경계에 머무는 바 없이
열 번째 방법 도량, 지금 숨 쉬고 살아가는 바로 이 자리
도량은 바로 여기 ∥ 남의 소를 세는 목동
내 안의 부처님께 다가가는 책!
초보불자 방황 끝~!
처음 불교를 접한 사람들, 불교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궁금하다.
‘어떻게 하면 부처님을 믿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부처님처럼 될 수 있는가?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是便正覺이라던데. 도대체 무슨 말이지? 나도 이제 부처님을 믿기로 마음먹었으니 난 이미 깨달은 건가?’ 등 초보불자는 어리둥절하다. 이제 막 불교에 입문했지만 수많은 부처님 경전 중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 많고 많은 신행 방법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난감하다.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은 방황하는 초보불자를 위한, 방황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책이다.
내 안의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기존의 신행입문서들이 난해하고 어려운 불교용어를 풀이 ·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부처님 제자로서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미래의 부처님으로서 평소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불교에 입문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고 이야기하게 되는 ‘믿음, 하심, 발보리심, 기도의 힘’ 등을 경전, 영화 이야기 등을 예로 들어 소상하고 차분하게 설명한다. 얼핏 보면 평범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다. ‘성 안에서 차례로 걸식하신 후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공양을 드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습니다. (《금강경》’ 부처님이 《금강경》을 설할 때 부처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하게 탁발을 하고 앉았다는 이 첫 구절은 어찌 보면 무심히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 도가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즉, 진리라는 것은 거창할 것도 없이 가까운 삶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 평소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부처님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이와 일맥상통한다. 즉, ‘내 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