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스오브 스튜디오와 아티스트의 협업은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어떤 아티스트의 내면을 탐구 했는가에 따라서 내용도, 책의 형태도 달라집니다.
‘A PIECE OF’ 라는 이름처럼 그 아티스트의 일부가 전시되는 프로젝트가 됩니다.
아티스트는 작가이며 이야기의 주재이고 소재입니다.
이번 도서 역시 사람 기리보이의 다양한 모습들이 기리보이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 아이디어와 기획 전반에 걸쳐 어피스오브 스튜디오와 함께 소통했기 때문에 가장 기리보이다운 책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피스오브 스튜디오라는 크리에이터 팀은 프로젝트를 접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더 자주 마주하고 탐험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진정성과 다양성은 각자의 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어피스오브 스튜디오의 프로젝트는 책으로 끝나지 않고 전시, 콘서트 등 이야기와 연결시킬 수 있는 모든 활동으로 뻗어 나갑니다. 매 호 다른 아티스트의 내면에서 새로운 조각을 발견하고 보여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