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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레몬이 가득한 책장
저자 조 코터릴
출판사 라임
출판일 2016-10-21
정가 11,000원
ISBN 9791185871493
수량
목차
이상한 전학생
대화의 규칙
내 단짝 친구
우리 둘만의 비밀 아지트
아름답고 슬픈 저녁 식사
가족이란 이름으로
엄청난 악평
레몬이 가득한 책장
엄마의 공간
마음의 준비
부모를 돌보는 아이들의 모?임
한밤중의 대소동
정상과 비정상 사이
지금 이 순간
행복의 두 얼굴
거짓말
좋은 징조
고백
마음의 조각
즐거운 나의 집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아빠가 틀렸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언제까지고 혼자 떨어져 살 수는 없다.
칼립소는 절친 메이네 집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면서
두 집안의 풍경이 사뭇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
작은 정원이 딸린 그림 같은 메이네 집은
밝은 웃음소리와 우스꽝스러운 소동으로 늘 북적인다.
그러나 아빠와 단둘이 사는 칼립소네 외딴 집은
어두컴컴한 데다 적막하기만 하다.
세상 사람들이 다 비슷한 모습으로 사는 줄로만 알았던
칼립소는 문득 궁금해졌다.
“혹시, 우리 집은 정상이 아닌 걸까?”
간략한 소개...
아빠가 틀렸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언제까지고 혼자 떨어져 살 수는 없다.
칼립소는 절친 메이네 집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면서
두 집안의 풍경이 사뭇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
작은 정원이 딸린 그림 같은 메이네 집은
밝은 웃음소리와 우스꽝스러운 소동으로 늘 북적인다.
그러나 아빠와 단둘이 사는 칼립소네 외딴 집은
어두컴컴한 데다 적막하기만 하다.
세상 사람들이 다 비슷한 모습으로 사는 줄로만 알았던
칼립소는 문득 궁금해졌다.
“혹시, 우리 집은 정상이 아닌 걸까?”
간략한 소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을 다시 생각하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무척 평범하고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면서(혹은 믿으면서 살아간다. 그러다가 문득,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절친의 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안의 가풍이 우리 집과 사뭇 다르다는 것을 목격했을 때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은 척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필연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집, 좀 이상한 건가? 정상이 아닌가? 대체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이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본 경험일 것이다.
내가 남들과 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정상과 비정상’의 문제를 고민하게 되는 것은 비약으로 보여도 무척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린 모두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