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의성 단촌의 삶과 맛
퇴계선생의 소박한 저녁, 헛제삿밥
묵장수 할머니의 40년
과메기 안주라면 달큰하게 취해도 좋겠네, 구룡포항 과메기
신라 천년의 멋과 감포 도다리 맛기행
수박만리향에 밤을 지샌다?
경주 황남빵과 감은사지의 시골 빵집
사랑과 영혼의 도시 안동에서 사랑을 맛보다
양동민속마을에서의 추억
스무살, 두근대고 설레이는 우리들만의 첫 경주
울진대게의 맛
맛과 건강, 멋이 어우러진 웰빙여행
70년 안동 먹거리 버버리
회룡포에 소나기 내리던 날
울릉도 감자라면 그리고 인연
출판사 서평
사진과 글로 경상북도의 자연과 문화, 전통을 표현하는 경북포토에세이 공모전이 올해 ‘맛을 찍어 멋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경북의 맛(음식을 담은 포토에세이를 공모 받았다. ‘의성 단촌사람들의? 삶의 맛’(월간사진 펴냄은 모두 15편의 경북포토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수록한 포토에세이집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경북포토에세이 공모전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북테크노마트(원장 장래웅가 주최하고, 매해 주제를 달리해 사진과 함께 글도 같이 공모받는 유일한 포토에세이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 심사에서는 경북 의성 단촌...
사진과 글로 경상북도의 자연과 문화, 전통을 표현하는 경북포토에세이 공모전이 올해 ‘맛을 찍어 멋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경북의 맛(음식을 담은 포토에세이를 공모 받았다. ‘의성 단촌사람들의 삶의 맛’(월간사진 펴냄은 모두 15편의 경북포토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수록한 포토에세이집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경북포토에세이 공모전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북테크노마트(원장 장래웅가 주최하고, 매해 주제를 달리해 사진과 함께 글도 같이 공모받는 유일한 포토에세이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 심사에서는 경북 의성 단촌의 마늘닭과 시장 음식을 주제로 촬영한 이승환씨의 ‘의성 단촌사람들의 삶의 맛’이 대상을, 안동 학봉종가의 소박한 기제사 음식을 촬영한 박순씨의 ‘퇴계선생의 소박한 저녁, 헛제삿밥’이 금상을, 경북 영주 순흥마을의 토담집에서 40년간 묵을 만들어온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한 김명복씨의 ‘묵장수 할머니의 40년’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포항 과메기, 감포 도다리 회, 경주 황남빵 등 익히 알려진 경북의 음식뿐만 아니라 작은 마을의 소박한 밥상에서 지역 특유의 음식까지 침샘을 자극하는 다양한 맛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갈하고 정성 담긴 15편의 경북의 맛 이야기 속에는 고향의 푸근한 인심과 삶의 눈물겨운 정경들도 아로새겨져 있다.
획 하나의 미세한 차이에 불과한 두 단어가 이렇게 상통하리라곤 미처 생각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