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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4월에 세상이 끝나 - 푸르른 숲 37
저자 스테이시 매카널티
출판사 씨드북
출판일 2022-04-25
정가 13,000원
ISBN 9791160514391
수량
1장 할아버지의 생존 훈련
2장 수상한 웹사이트
3장 끔찍한 체육 시간
4장 우리가 아는 세상의 끝
5장 푸르딩딩한 바가지 머리
6장 첫 번째 이메일
7장 어마어마한 경고
8장 점심시간의 대화
9장 프레퍼족
10장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
11장 현명한 선택
12장 다시 생존 훈련
13장 불청객의 등장
14장 친절과 관용
15장 고급 정수기 쓰는 법
16장 우리만의 비밀
17장 런던의 첫 방문
18장 소식지를 만들자
19장 첫 번째 소식지
20장 크리스마스 선물
21장 마지막 새해 전날
22장 생존 식량 시식 시간
23장 웹사이트 차단
24장 런던의 방
25장 체력 훈련
26장 런던의 속사정
27장 새로운 버킷리스트
28장 이메일 사건
29장 동아리 해체
30장 충돌하는 날
31장 화해
32장 콜런 박사의 인터뷰
33장 충돌 3일 전
34장 마지막 등교
35장 마지막 작전
36장 지하실 대피 소동
37장 카운트다운
38장 끔찍한 하루
39장 비워 버릴 준비
40장 새로운 세상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위험한 경고, 정말 믿어도 될까?
열네 살 엘리너는 어떠한 재난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대비하는 프레퍼족 할아버지를 둔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생존 훈련을 해 왔다. 지긋지긋한 훈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엘리너는 인터넷에 종말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를 발견한다. “곧 세상의 종말이 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라는 그의 이력을 보고 웹사이트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어느새 콜런 박사의 경고에 사로잡힌 엘리너는 주변 사람들에게 웹사이트를 알려 주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프레퍼족인 할아버지는 진지하게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며 엘리너의 편이 되었지만, 아빠는 콜런 박사를 거짓말쟁이 취급하며 다 가짜라고 비난한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말이 가짜라면 과연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와중에 하나뿐인 친구 맥은 내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전학 가겠다고 한다. 맥이 없는 학교와 소행성 충돌 후 세상, 둘 중 어느 쪽이 더 끔찍할까?

지구 종말에 대비하는 ‘자연 동아리’
학교 점심시간에 맥과 나눈 종말 이야기가 우연히 다른 아이들의 귀에 들어가면서 의도치 않게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가 결성된다. 동아리에 맥과 점심시간 삼총사 이렇게만 모여 생존 대비 정보를 나누려고 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맥의 홍보 아닌 홍보에 아이들이 하나둘씩 동아리 방으로 찾아온다. 엘리너가 교내에서 제일 싫어하는 런던까지 모임에 나타나 모든 일에 딴지를 걸지만, 엘리너는 동아리 회장답게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정보와 생존 대비에 필요한 용어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아이들과 나눈다. 엘리너가 정리한 글을 읽은 런던은 종말 대비 소식지를 만들어 교내에 배포하자고 엘리너에게 제안한다. 한때 ‘학교 아이들은 알아서 살아남으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런던과 함께 만든 소식지가 학교에서 대박이 나고, 동아리 회장이 되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