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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용이 돈이 (양장
저자 박성우
출판사 올리
출판일 2022-04-13
정가 14,000원
ISBN 979119093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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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특징

우주까지 뻗어 가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

《용이 돈이》는 아직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의 즐겁고 유쾌한 상상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처음 받은 용돈으로 뭘 할까?’ 하고 시작된 《용이 돈이》의 주인공 아이의 상상은 숙제를 대신해 주는 로봇을 사고, 초콜릿으로 만든 미끄럼틀에서 놀고, 우주로 가는 우주선을 타는 등 방에서부터 시작해 우주 끝까지 뻗어 나갑니다. 하지만 무엇을 할지 쉽사리 결정하지는 못하지요. 로봇을 샀다가 엄마가 나보다 로봇을 더 예뻐할 것 같고, 초콜릿 미끄럼틀은 녹아서 못 쓰게 될 것 같고, 우주에서 길을 잃어 우주 미아가 되어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아이는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고, 그것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걸 반복하면서 상상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그 상상의 과정은 예상과는 다르게 전개되어 반전의 묘미를 주기도 하지요.
다음 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와 상상하는 놀이를 즐겨 보세요. 그림책 속 아이처럼 로봇을 산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같이 상상해 보고, 그림책 속 아이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생각을 해 보기도 하면서요. ‘용돈’을 키워드로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 주는 《용이 돈이》는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책 속에 숨은 또 다른 재미,
용이와 돈이!

주인공 아이를 따라다니는 귀여운 캐릭터 ‘용이’와 ‘돈이’! 이 그림책에서 ‘이름’이 있는 유일한 캐릭터입니다. 글에서는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그림에서는 용이와 돈이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지요. 엄마에게 예쁨을 받으려고 책을 읽고 있거나, 기차보다 더 빨리 가려고 땀을 흘리며 달리는 용이와 돈이를 보며 아이들은 웃음을 지을 거예요. 이 책은 글의 이야기와 이미지의 이야기를 조화롭게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림책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작품입니다. 용을 닮은 ‘용이’와 돼지를 닮은 ‘돈이’의 숨겨진 이름의 뜻을 생각해 보고, 용이와 돈이 그리고 강아지를 잘 살펴보는 것도 《용이 돈이》